티지 데리고 서비스센터 갔다가 혼자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안 좋네요.
범퍼 교체, 본넷교체, 기아마크부 그릴 및 상부덮개 교체, 내부 플라스틱 판넬 교체 해야 한답니다.
수리완료는 빨라야 목요일이고 금요일까지는 가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센터 입고전에 보니 앞쪽도 상처가 나 있는 데다 지난 주에 내린 눈으로 인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어
티지가 넘 불쌍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근처 세차장에 가서 말끔히 목욕를 시키고 입고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들도 새 차 느낌이 나면 좀 더 깔끔히 마무리 하려고 노력할 것 같기도 하구요.

집으로 오늘 길이 정말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