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주대학교 컴퓨터 실습실에서 이 글을 씁니다.
세 반째 끝내고 이제 쉬는 시간.....
벌써 목이 아파 오네요.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이거 앵무새도 아니고....)

개강 후 첫 수업이라 1시간만 얘기하고 끝내고 있는데....
다른 교수님들은 첫 수업은 10~20분이라며 투덜투덜~~
그래도 꿎꿎히 버티고 있습니다.^_^
건설공학군인데도 여학생들이 꽤 되네요.
수도권역이라 그런지...입고 다니는 폼새가 역시나 다릅니다(배가 무지 나왔는데도 씩씩하게 배꼽티 입은 여학생도 봤습니다.-_-).

오늘 직접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고 지리를 익히고 있는데....여기 꽤 큽니다.
예전엔 없던 신축한 건물이 많이 보이고...학생들도 바글바글하고....
참....미용실, 오락실, 당구장 있는 대학굔 말로만 들었지 첨 보았습니다.(그것도 정 중앙 건물에)
신기~~~~

원래대로 하면 7시 30분에 끝나야 하는데...오늘은 6시에 모든 강의를 마칠 것 같습니다.
청주까지 평균 130km/h로 달리면 1시간 정도 걸리니까 8시 경엔 연구실에 도착하겠네요.

이따 봐요. 충방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