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이너스통장 한도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금액 수수료 부과
- [충]브라보
- 조회 수 1188
- 2005.01.26. 15:58
신바젤협약에 따라 기업 당좌계좌한도도 상반기중 축소 … 안 쓴 부분엔 수수료부과
앞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한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기업들의 마이너스 통장인 ‘당좌계좌’ 역시 한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어진 한도 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바젤협약에서는 신용대출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위험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어 은행으로서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은행마다 신바젤협약에 대비해 상반기중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한도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은행들은 고객관리차원에서 우수고객에게 신용카드 사용한도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크게 늘려줬으나 앞으로는 개인 신용도와 사용실적 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바젤협약은 2007년 말에 시행하지만 실시실적이 2~3년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은행들마다 올해부터 사실상 신바젤협약에 따른 대출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는 개인대출도 상반기 중에 신용도를 고려하고 위험가중치를 적용해 대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신용카드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 중 사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위험관리를 해야 하고 자본확충 등 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인들의 한도를 줄일 수 밖에 없다”면서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물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에서 500만원을 꺼내썼다면 개인은 사용한 500만원에 대한 이자와 사용하지 않은 500만원에 대한 수수료를 동시에 물어야 된다. 수수료를 지급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거래은행과 협의해 한도를 줄여야 한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업들이 수시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당좌계좌 역시 개인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신용도와 사용실적에 따라 한도가 크게 축소될 예정이며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바젤협약 본격실시를 앞두고 은행들의 부실관리가 엄격해져 대출관행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들은 자신들의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한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기업들의 마이너스 통장인 ‘당좌계좌’ 역시 한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어진 한도 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바젤협약에서는 신용대출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위험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어 은행으로서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은행마다 신바젤협약에 대비해 상반기중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한도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은행들은 고객관리차원에서 우수고객에게 신용카드 사용한도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크게 늘려줬으나 앞으로는 개인 신용도와 사용실적 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바젤협약은 2007년 말에 시행하지만 실시실적이 2~3년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은행들마다 올해부터 사실상 신바젤협약에 따른 대출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는 개인대출도 상반기 중에 신용도를 고려하고 위험가중치를 적용해 대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신용카드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 중 사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위험관리를 해야 하고 자본확충 등 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인들의 한도를 줄일 수 밖에 없다”면서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물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에서 500만원을 꺼내썼다면 개인은 사용한 500만원에 대한 이자와 사용하지 않은 500만원에 대한 수수료를 동시에 물어야 된다. 수수료를 지급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거래은행과 협의해 한도를 줄여야 한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업들이 수시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당좌계좌 역시 개인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신용도와 사용실적에 따라 한도가 크게 축소될 예정이며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바젤협약 본격실시를 앞두고 은행들의 부실관리가 엄격해져 대출관행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들은 자신들의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댓글
조심해야되여......
돈나가는줄도 모르고 마구쓰게 되더군요.....
예전에 일년사용하고.....
계좌중지시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