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주차장 안내원한테 돈낼려고 스톱바 앞에 슨상태에서



주차카드내고 스톱바가 올라가기 직전에 아줌마가 뒤에와서 콩 받더군요



내려서 봤더니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습니다 가해차량의 앞번호반부분에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대뜸 사과는 안하고 반말로 그냥가면 안되겠냐고 머라쿠더군요



어이가 없어가지고-.-;;



저는 참고로 검은색 차에 좀 건들였구요 광을 아주 자주내는편에



유리막코팅까지 입힌 상태였습니다..



그냥 아주머니가 나와서 미안하다고 어떻게 보상해주까 이런식으로 나왔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상황이였으니 대뜸 그냥 가라고 저런거가꼬 그러냐고



그딴식으로 하길래 빡돌더군요



그래서 정비공장으로 가자고했습니다. 뒤에차. 대기하고있던차(남편으로보임)에



아져씨가 내려선 오만원으로 해결하자고 돈으로 줄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됬다고 정비공장가서 완벽하게 도색할꺼라고 말하고 연락처 적고



차 번호판적고 나왔습니다.....







2시간쯤 지나고 제가 승질에 넘했다 싶기도하고-_- 여턴 공장에 전화해봤는데



뒷범퍼지만 중간부분이면 범퍼 올도색해야한다더군요 12만원..



거기다 유리막 코팅 에이에스 받고 이카면 쩝



그래도 미안하다 싶어 5만원만 입금하라고 하니



윽스로 잘됬다는둥 통화를 끊고나서요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전화를 해보니..... 목소리 윽수로 또 건방지게 낼 남편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라고 그카네요 그러면서 승질내면서 전화를 확 끊네요 ㅋ





이상황에 그냥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는게 좋습니까??



아니면 저희쪽 보험회사에 연락할까요?



어케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범퍼 붓페인트로 칠하고 타고다닐만은 합니다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이런식으로 해결할려고하는



개념없는 아줌마한테



골탕을 좀 먹이고싶은데요 좀 알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