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 오전에 마산 결혼식 갔다가 늦게 후발대로 무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가는 중에 삼월햄이랑 통화를 하니 차가 막힌다고 하셨는데
제가 갈때는 차 막힘 없이 잘 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콘도 방문을 열어보니 벌써부터 삼겹살이랑 소주로 시작을 하고 계시더군여..
3시 반 부터 시작한 술자리가 어제 밤 12시 전까지 갔으니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실꺼라 생각이 됩니다...
저랑 일부 횐님들은 티비를 보면서 12시 타종 소리를 듣고 새해를 맞이 했어요

오늘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적토마님과 그 외 몇몇 분들이 맛나게 끓여주신 라면을 아침 해장으로 감사히 먹고
스키장으로 갔습니다.

저랑 토마햄 언니, 여령이, 선우, 삼월햄, 삼월햄 언니, 현규, 작은등대님, 등대님 언니, 수연이, 정호 이렇게는
눈썰매를 타러 들어갔습니다.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득이 하게 사정이 있어서 일찍 출발을 하여 대전-통영 고속도로 이후 경부선을 타고 3시간 남짓 걸려서 집에
무사히 도착을 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

같이 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랑지- 전 눈썰매 타다가 저의 디카 분실했어요...ㅠㅠ 그냥 2007년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디카 주워서 가져 가신분 올해 운이 그다지 좋진 않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