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삼월아...니도 여기 나오네~~ㅎㅎ
- [경]사땡(44)
- 조회 수 107
- 2006.10.26. 15:44
딸을 곧 시집보내게 된 부모가 어느 날 저녁 쓸데없는 걱정에 빠졌다.
"영감, 사위 될 아이의 코가 너무 큰 것 같지 않아요?"
"코가 크면 어때서?"
"코가 크면 무엇도 크다고 하는데 혹시 우리 아이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니까요."
"그건 낭설이야. 그렇다고 내가 보자고 할 수도 없고…."
"그러면, 우리 삼월이를 시켜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몸종 삼월이에게 용돈을 주며 부탁했다. 원래 그런 짓이라면 밥 먹기보다 좋아하는 삼월이는 기쁜 마음으로 사위가 될 사람과 하룻밤을 지냈다.
다음 날, 마님이 물었다. "그래, 어떻던가?"
"마님, 아무런 염려도 없을 것 같아요. 주인 어르신과 크기가 똑같던데요."
"영감, 사위 될 아이의 코가 너무 큰 것 같지 않아요?"
"코가 크면 어때서?"
"코가 크면 무엇도 크다고 하는데 혹시 우리 아이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니까요."
"그건 낭설이야. 그렇다고 내가 보자고 할 수도 없고…."
"그러면, 우리 삼월이를 시켜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몸종 삼월이에게 용돈을 주며 부탁했다. 원래 그런 짓이라면 밥 먹기보다 좋아하는 삼월이는 기쁜 마음으로 사위가 될 사람과 하룻밤을 지냈다.
다음 날, 마님이 물었다. "그래, 어떻던가?"
"마님, 아무런 염려도 없을 것 같아요. 주인 어르신과 크기가 똑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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