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출근해서 느낀 점..
- 바다◐=(-_-;)
- 조회 수 183
- 2005.02.10. 09:37
깨어나는 경상방, 발전하는 경상방..
2월 19,20일은 전라경상방 연합정모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은 추석과 설이지요..
산업화가 되어가면서..
가족제도가 핵가족으로 바뀌고..
부모님이랑 자식들..또는 친척들이 다들 멀리서 제 각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그래서 점점 명절이라는 의미가 짙어지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수가 있지요..
하지만..일부 악덕 업주들은 돈이라는이유 하나때문에 그런 민족사상과 의식말살을 일삼고 있습니다.
저 또한 거기에 해당되는 케이스지요..
실제로 보면..돈이라기 보다도..
딱히 명절때할일이 없으니까 돈이라도 벌자..라는 이유가 더 강할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 출근했답니다..
그런데 명절 연휴 전에 환자들이 저희에게 보여준 따뜻한 지지(?)에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부 극성환자들이지요..
여기서 극성환자들이란...
솔직히 많이 안좋은것도 아니고..실제로 그정도로 아플까..하는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없잖은 환자..
그저 병원오면 또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소일거리를 창출할수 있다는 생긱들이 지배적인 사람들..
병원에 오면 하루종일 놀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그런 사람들의 위로-좀 미심쩍긴 했지만-를 받으면서 힘을 내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아침에 출근-일부러 늦게 출근했습니다-해보니 그 사람들이 내 몸이 이틀동안 무지 근지러웠소..하듯이 출근해서 떠들고 있는 것입니다.
참나..출근해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고는 나보고 지각이라고 막 뭐라 합니다.
그 상황같아선 그냥 다시 나가고 싶었지만..
인터넷에 볼게 있어서 그냥 문닫고 그대로 들어왔지요..
뭐 원망하고자 하는 말들은 아닙니다.
어차피 진료와 치료는 제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제 사명이나 마찬가지지요..
하지만..여기서 울산 사람들의 인간성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틀리는 이중인격자..
여기선 이러고 저기선 저러는 줏대없는 인간들..
하나같이 하는 말인..오늘 안올라다가 그냥 한번 와봤다..왜 이런 말을 하는지..
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아픈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소일거리로 병원다니는 거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얘기가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배탈이 납니다.
아주 잘 본다는 병원에 갑니다.
약을 지어먹고 낫습니다.
그런데 또 배탈이 납니다.
아이스크림을 또 먹었기 때문이지요..
병원에선 아이스크림을 먹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을 줍니다.
나았습니다..
하지만 또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또 배탈이나 병원에 옵니다.
그제서야 이런 말을 합니다.
유명하고 잘 본다는 병원이 왜 이러냐..자꾸만 또 배탈 나지 않느냐...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잒 배탈이 나면..선천적으로 장의 기능이 차가운 음식엔 적응을 못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병원에선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배탈이 안나는 약을 지어주는게 아니라..
배탈을 멈추게 해 줄 뿐입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장은 스스로가 조심해야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얘기 부모는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울산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아프고 힘들고 괴로우면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야됩니다.
하지만..대부분은 시키는 대로 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경각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시키는대로 할 정도로 아프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견딜만하고..병원에 온 목적이 다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할일 없는 아줌마들입니다.
정말 연휴에도 치려 안받아도 안될 사람 정도면 병원에 입원을 해야지요..
이렇듯 말과 행동이 틀린 울산에서..
자기들 밖에 모르는 울산에서..어언 8개월을 버텼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마음 고생도 했고 사상과 방식의 혼돈속에서 스스로를 잘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정초부터..또 혼란스럽습니다.
온갖 가식과 겉치장의 사치가 팽배해진 의식들을 가진 울산이라는 도시...
등산복이 진짜니 가짜니 그런 것들로 싸우는 울산...
이런 울산 속에서 또 다른 한해가 펼쳐집니다.
올 한해는 얼마나 더 지키며 견딜수 있을지..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작년 12월달에...
정초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제일 좋은 생각으로 내 머리와 마음을 가득 채우리라..다짐했건만..
이렇게 새해 아침을 시작합니다...
참 우울합니다...
2월 19,20일은 전라경상방 연합정모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은 추석과 설이지요..
산업화가 되어가면서..
가족제도가 핵가족으로 바뀌고..
부모님이랑 자식들..또는 친척들이 다들 멀리서 제 각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그래서 점점 명절이라는 의미가 짙어지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수가 있지요..
하지만..일부 악덕 업주들은 돈이라는이유 하나때문에 그런 민족사상과 의식말살을 일삼고 있습니다.
저 또한 거기에 해당되는 케이스지요..
실제로 보면..돈이라기 보다도..
딱히 명절때할일이 없으니까 돈이라도 벌자..라는 이유가 더 강할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 출근했답니다..
그런데 명절 연휴 전에 환자들이 저희에게 보여준 따뜻한 지지(?)에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부 극성환자들이지요..
여기서 극성환자들이란...
솔직히 많이 안좋은것도 아니고..실제로 그정도로 아플까..하는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없잖은 환자..
그저 병원오면 또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소일거리를 창출할수 있다는 생긱들이 지배적인 사람들..
병원에 오면 하루종일 놀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그런 사람들의 위로-좀 미심쩍긴 했지만-를 받으면서 힘을 내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아침에 출근-일부러 늦게 출근했습니다-해보니 그 사람들이 내 몸이 이틀동안 무지 근지러웠소..하듯이 출근해서 떠들고 있는 것입니다.
참나..출근해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고는 나보고 지각이라고 막 뭐라 합니다.
그 상황같아선 그냥 다시 나가고 싶었지만..
인터넷에 볼게 있어서 그냥 문닫고 그대로 들어왔지요..
뭐 원망하고자 하는 말들은 아닙니다.
어차피 진료와 치료는 제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제 사명이나 마찬가지지요..
하지만..여기서 울산 사람들의 인간성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틀리는 이중인격자..
여기선 이러고 저기선 저러는 줏대없는 인간들..
하나같이 하는 말인..오늘 안올라다가 그냥 한번 와봤다..왜 이런 말을 하는지..
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아픈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소일거리로 병원다니는 거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얘기가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배탈이 납니다.
아주 잘 본다는 병원에 갑니다.
약을 지어먹고 낫습니다.
그런데 또 배탈이 납니다.
아이스크림을 또 먹었기 때문이지요..
병원에선 아이스크림을 먹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을 줍니다.
나았습니다..
하지만 또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또 배탈이나 병원에 옵니다.
그제서야 이런 말을 합니다.
유명하고 잘 본다는 병원이 왜 이러냐..자꾸만 또 배탈 나지 않느냐...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잒 배탈이 나면..선천적으로 장의 기능이 차가운 음식엔 적응을 못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병원에선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배탈이 안나는 약을 지어주는게 아니라..
배탈을 멈추게 해 줄 뿐입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장은 스스로가 조심해야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얘기 부모는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울산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아프고 힘들고 괴로우면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야됩니다.
하지만..대부분은 시키는 대로 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경각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시키는대로 할 정도로 아프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견딜만하고..병원에 온 목적이 다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할일 없는 아줌마들입니다.
정말 연휴에도 치려 안받아도 안될 사람 정도면 병원에 입원을 해야지요..
이렇듯 말과 행동이 틀린 울산에서..
자기들 밖에 모르는 울산에서..어언 8개월을 버텼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마음 고생도 했고 사상과 방식의 혼돈속에서 스스로를 잘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정초부터..또 혼란스럽습니다.
온갖 가식과 겉치장의 사치가 팽배해진 의식들을 가진 울산이라는 도시...
등산복이 진짜니 가짜니 그런 것들로 싸우는 울산...
이런 울산 속에서 또 다른 한해가 펼쳐집니다.
올 한해는 얼마나 더 지키며 견딜수 있을지..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작년 12월달에...
정초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제일 좋은 생각으로 내 머리와 마음을 가득 채우리라..다짐했건만..
이렇게 새해 아침을 시작합니다...
참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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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야:尹正道: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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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_-;)
[경]레드 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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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님 오늘도 출근하셨네요...
넘 우울해 하지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