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침에 읽은 글...
- Security
- 조회 수 110
- 2005.01.24. 13:49
곰곰 생각해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누구를 제대로 사랑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와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지
내가 그들에게 준 사랑은 거의 없다.
어머니와 아내에겐 짜증과 신경질,
친구들에게는 무관심과 귀찮음,
아들에게는 거친 눈길과 채찍만 주었을 뿐
뭐 하나 뜨거운 가슴을 전한 게 없다.
아, 맞다. 나는 지금까지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일에 깊이가 없었다.
- 정호승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중에서 -
나는 누구를 제대로 사랑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와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지
내가 그들에게 준 사랑은 거의 없다.
어머니와 아내에겐 짜증과 신경질,
친구들에게는 무관심과 귀찮음,
아들에게는 거친 눈길과 채찍만 주었을 뿐
뭐 하나 뜨거운 가슴을 전한 게 없다.
아, 맞다. 나는 지금까지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일에 깊이가 없었다.
- 정호승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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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피아에서티지
[경]아름다운 빠빠
[대구]공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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