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국축구 나름대로 분석 제 1 편]
- [경]예비경간한근
- 조회 수 95
- 2004.11.28. 18:08
안녕하세요-
전에 말했던 현 국가대표팀(이하 국대)의 개선사항과 저 나름대로 느낌 점과 생각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태클이야 사양 상관없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니(자칭 준전문가라는..^^;;)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현 국대에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습니다. 축구를 결과위주로 보시는 분은 현 스트라이커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거의 해외파인데다가 나름대로 우리에게는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고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월드컵4강국입니다(물론 결과에 대한 잡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4강국이라면 다음 월드컵에 최소한 체면치레는 해야 4강에 대한 잡음을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음에 월드컵에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의무적으로 거둬야할 의무가 부여됐다고 보면 됩니다. 참담한 결과가 나온다면....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입을 모을 겁니다. 역시 `운이었다`라고...
전 당연 우리 대표팀이 역대 어느 순간보다 잘했다고 생각되며 심판에 대한 것은 더 이상 언급할 대상이 못됩니다. 그렇기에 축구를 사랑하는(사실...제가 농구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대한민국의 한 팬으로써 다음 월드컵은 제가 생각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는...잘해야 본전이기에...우리 국민들에게나 세계의 언론에게ㅡ
이런 점에서 볼 땐 우리는 갑작스럽게 너무나 큰 것을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차라리 일본처럼 16강이 적당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16강 정도면 자신감에 차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음 월드컵을 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에 반해 월드컵이 끝난 이후 자신감이 아닌 `자만감`이 대표팀선수들이나 국민들에게 팽배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여러 가지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한번에 4강을 이룸으로써(우리 국민들이 꼭 되새겨야 할 부분은 2002월드컵 전에 우리 팀은 1승에 목말랐던 팀이었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다음 독일월드컵에는 결과론을 내세우기보다는 경기 자체를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결과 못지 않게 부정적인 결과 또한 가져왔습니다.(그러나 요즘도 가끔 TV에서 2002월드컵 당시 장면이 나오면 감동이 옵니다. 정말 월드컵만이 할 수 있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엮어 줬던......지금 우리 동호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말로 표현 못 할 감동을 준 것은 부정적인 것을 완화시키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선수들이나 국민들이나 전과 다른 시각으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에 말했던 현 국가대표팀(이하 국대)의 개선사항과 저 나름대로 느낌 점과 생각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태클이야 사양 상관없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니(자칭 준전문가라는..^^;;)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현 국대에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습니다. 축구를 결과위주로 보시는 분은 현 스트라이커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거의 해외파인데다가 나름대로 우리에게는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고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월드컵4강국입니다(물론 결과에 대한 잡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4강국이라면 다음 월드컵에 최소한 체면치레는 해야 4강에 대한 잡음을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음에 월드컵에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의무적으로 거둬야할 의무가 부여됐다고 보면 됩니다. 참담한 결과가 나온다면....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입을 모을 겁니다. 역시 `운이었다`라고...
전 당연 우리 대표팀이 역대 어느 순간보다 잘했다고 생각되며 심판에 대한 것은 더 이상 언급할 대상이 못됩니다. 그렇기에 축구를 사랑하는(사실...제가 농구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대한민국의 한 팬으로써 다음 월드컵은 제가 생각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는...잘해야 본전이기에...우리 국민들에게나 세계의 언론에게ㅡ
이런 점에서 볼 땐 우리는 갑작스럽게 너무나 큰 것을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차라리 일본처럼 16강이 적당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16강 정도면 자신감에 차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음 월드컵을 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에 반해 월드컵이 끝난 이후 자신감이 아닌 `자만감`이 대표팀선수들이나 국민들에게 팽배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여러 가지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한번에 4강을 이룸으로써(우리 국민들이 꼭 되새겨야 할 부분은 2002월드컵 전에 우리 팀은 1승에 목말랐던 팀이었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다음 독일월드컵에는 결과론을 내세우기보다는 경기 자체를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결과 못지 않게 부정적인 결과 또한 가져왔습니다.(그러나 요즘도 가끔 TV에서 2002월드컵 당시 장면이 나오면 감동이 옵니다. 정말 월드컵만이 할 수 있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엮어 줬던......지금 우리 동호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말로 표현 못 할 감동을 준 것은 부정적인 것을 완화시키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선수들이나 국민들이나 전과 다른 시각으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8
[경]예비경간한근
[ALL]◁바다:성재▷
[경]레드 팬더:희야
[경]LandMaster
[경]복실이아빠
[경]ξ붕붕ξ[NYN]
[부산]성完이
내이름은 지야
18:13
2004.11.28.
2004.11.28.
18:54
2004.11.28.
2004.11.28.
19:24
2004.11.28.
2004.11.28.
분석 잘하셧는데요....
예전에 어떤분이 우리나라 선수들은 골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이말이.....
단순이 골 결정력이 부족한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그러니깐 패스, 팀웍, 슛팅, 체력, 지구력, 정신력, 등등 이런것이 다 부족하니깐 골결정력이 부족한것이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저두 이말에 공감이 가는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분이 우리나라 선수들은 골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이말이.....
단순이 골 결정력이 부족한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그러니깐 패스, 팀웍, 슛팅, 체력, 지구력, 정신력, 등등 이런것이 다 부족하니깐 골결정력이 부족한것이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저두 이말에 공감이 가는것 같아요...
19:43
2004.11.28.
2004.11.28.
21:12
2004.11.28.
2004.11.28.
예상 못한 객관적 시각을 보이시는군여~~~ 선수편에 엄청 기대됩니다. 일단 현 포워드나 포지션별 장단점 분석이 나올꺼 같은 가대~~~ 해도 좋겠죠?>?????
21:50
2004.11.28.
2004.11.28.
저도 축구를 무지 좋아합니다.
골결정력에 문제가 많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골 결정력은 최전방 공격수에게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미더필더와 공격수간의 팀웍에 문제를 두고 봐야죠.. 미더 필더에서 중앙에 공을 빵~~ 띄어놓고 골을 넣어라고 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호나우도 같으면 넣을 골을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하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결정력은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호나우도도 우리나라 국대에 최전방 공격수라면.....아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걸요..
미더필더와 공격수의 호흡이 맞지 않다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건 감독의 전술 부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골결정력에 문제가 많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골 결정력은 최전방 공격수에게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미더필더와 공격수간의 팀웍에 문제를 두고 봐야죠.. 미더 필더에서 중앙에 공을 빵~~ 띄어놓고 골을 넣어라고 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호나우도 같으면 넣을 골을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하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결정력은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호나우도도 우리나라 국대에 최전방 공격수라면.....아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걸요..
미더필더와 공격수의 호흡이 맞지 않다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건 감독의 전술 부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22:01
2004.11.28.
2004.11.28.
22:08
2004.11.28.
2004.11.28.
글이 앞뒤 안맞더라도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시길-
태클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각자의 생각은 자유며 존중받아야 하기에-분명 저와 다른 시각도 있을 것 입니다^^
오늘은 일단 서두 형식으로 마치고- `호응 정도`를 보고 [제 2 편] 좀더 자세히 -선수편-을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호응 정도`란 리플 최소10개이상은 확보가 되어야하며 긍정적인 시각의 리플이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글이냐 하는(저 아직 어리니...그냥 귀엽게 봐주세요~^^;;)부정적인 시각은...제2편을 빛도 보지 못하게 한다는..ㅋ
각설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의 도배가 변수일 거 같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