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 [전남]스포티지
- 조회 수 1886
- 2024.10.18. 15:34
아무리 생각해도 3개 전부 교체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12시쯤 정비소를 미리 갔거든요 근데 차가없길래 뭐지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센서 3개 전부 교체해버리고 차량 테스트하고 들어오네요
이렇게 세곳을 교체했습니다
근데 더 황당한건 주문한 센서 세개중에 한개가 없어서 다른 센서(두번째사진)가 왔나봐요
뭐가 안왔나 물어보니까 스로틀밸브를 가르키더군요
말도없이 엉뚱한 센서를 교체해버렸네요 ㅋㅋㅋ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2007년식인데 2004년식이라고 되어있네요
위 사진 3개 센서가 명세서에 있는 작업내용이 맞나요? 센서 이름도 잘모르는것 같고 이제 모든게 의심스럽네요ㅎㅎ
부품값 22만원 공임비 5만 입니다
KTH님 말씀대로 그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일찍 방문한건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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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2024.10.18.
정말 아무 생각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정비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가지말라고 조금 더 일찍 댓글을 달아드렸어야 하는데..
진단기에 뭐뭐 나왔다 그것부터 교환하자는 그것부터
=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2024.10.18.
그래서 2시간이나 일찍갔는데 이렇게 됐네요
예전에 직원으로 있던 과장님이 계셨는데 궁금한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알려줘서 갔는데 몇년전에 그만 뒀거든요
그후로는 주로 엔진오일만 교환하러 가는데 발전기 단순 교환인줄알고 갔네요 ㅋㅋ
2024.10.18.
하물며 본인이 말한 센서도 아닌 센서가 잘못왔는데 멀쩡한걸 교체하는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저라면 두번째 부품이라도 원상복구 해주시라 했을거에요 ..
더 문제 없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
혹시 증상 나타나면 무상 알아보세요 ..
2024.10.18.
다른 지역 정비소에서 이런일이 발생했으면.. 아우~ 안참죠ㅎㅎ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을려고 올해 끝날 무렵 안좋은 일들이 몰아치는 거라 생각할려구요
증상은 없어졌고 차는 악셀 밟으면 힘이 조금 더 붙는거 같긴해요
이제 남은건 egr이네요 ㅋㅋㅋ
2024.10.18.
2024.10.18.
헉 무턱대고 부품을 갈면서 수리..... 더욱 더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