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을 만나뵈어서 정말정말 반가웠습니다.일일이 나열하기엔 제 메모리에 한계가 오네요..
얼굴만 떠오르고 닉네임은 도무지 ...ㅡㅡ?
암튼 정말 즐거웠던 체육정모 였구요...울더듬이(짱아치님이 지어준 울민수 별명..ㅋㅋ) 도 운동장서 콩차고 신나게뛰어놀았네요..
울신랑(꼬맹이) 체육정모를 너무 열성적으로 즐긴나머지....몸살이 났답니다..........ㅜㅜ
너무너무 잘먹구 잘놀다왔어요...^^  OX 퀴즈에선 나름대로 용어사전보며 공부한다구 했는데 제가 본거에선 문제가 안나온건지 아님 제가 공부했던 기억을 전혀하지 못했던건지 별로 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킁 ㅡ.,ㅡ
암튼 즐겁게 먹고 즐겼던 체육정모 마치고난후 세차장에 들려서 울티지 목욕시키고 집에 자~~알 도착했습니다.
코만 빨~~갛게 익어서 루돌프가 된 울신랑...^^ 웃음일 절로 나더군여(썬크림 못발라준것이 참 안타까웠지요)
씻고 쇼파에 기대어 뉴스를 보면서..목이 컬컬한것이 안좋다구하길래 쌍화탕과 몸살감기약을 먹이고 재웠찌요
울 민수도 그큰 운동장을 물만난 고기마냥 공차며 뛰어다녀서 피곤했던지 일찌감치 잠을 자더군요...어찌나 감사하던지...^^
저두 너무너무 피곤해서 죽을뻔했거덩여..............
오늘 아침에 아주 힘겹게 일어나는 울신랑.............아주 걸걸한 박경림표 목소리로.... "안개 많이 꼈따..빨리가자~!" 하는겁니다.........ㅡㅡ;;;;;;;
오늘회사가서 일이나 할수 있으려나..걱정되네요..쩝...
아마도 울신랑 운동부족으로 인한 후유증인듯 합니다......
전 한것도 없는데 몸이 여기저기 쑤시네요..ㅡㅡ;;;;
아마도 종일 민수 쫒아다니랴..안구다니랴 씨름하랴.... 그래서 쑤시는듯합니다..........쩝
오늘 집에가서 울 꼬맹이(신랑)과 파스좀 사다 붙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