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님..... 질주스키의 본능..... 레이싱 스키를 주름 잡을 예정.
레미마틴님..... 압구정스키의 대부.
제로존님..... 파워스키의 진수.
와우티지님..... 새싹 스키..... 어느 방향이든지 전환가능.
막다른길님..... 막강 보딩의 다크호스.
정지명님..... Air 보딩의 파란.
진왕님..... 보딩계의 블랙홀..............(죄송.... 타는걸 못봐서....^^)

카이트님은 세번째 스키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질주본능(질주본능님 아니에요...^^)을 보여 주시더군요.
초급과 최상급을 넘나드는 화려한 질주의 사랑.... 레이싱계의 지존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레미마틴님은 오래된 구력을 자랑하시지만 일년에 몇번 출정하지 못하는 사정으로 스키복 만큼이나 화려한
압구정스키기술을 구사하십니다.
외국의 오픈슬로프에서 구사하는 기술과 스키대부들의 모습과 견줄만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정설된 스키장에서는 조금의 기술적 보완이 필요할듯합니다.

제로존님은 체격만큼이나 파워풀한 스키기술을 선보이십니다.
어떠한 악조건의 슬로프나 장비를 보유한다하더라도 멋진 스킹을 자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엄청난 가속력으로 순간적인 리듬이 흐뜨러지는 점은 기술력으로 보완해야합니다.

와우티지님은 특출나게 드러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기술계의 스키와 레이싱계의 스키의
조화를 가지고 계십니다.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어떠한 스키기술이라도 빠른 진보를 보이시는 다크호스입니다.

막다른길님과 정지명님은 현재의 기술적 수준은 같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트릭을 위한 좋은 체격조건을 보유하시고 계십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대응할 수 있는 편안한 자세를 빨리 찾으시면 업그레이드 된 보딩을 하십니다.
가녀린듯 보이는 몸매이지만 알파인계가 아닌 프리스타일계에서는 더 유리한 정지명님.
눈과 좀 만 더 친해지시면 편안한 스킹이 되며 속도쾌감을 맛보십니다.
또한 트릭도 편해집니다.

진왕님은 잠깐 뵈어서 제외합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스키 보드를 즐기시는 분들과 같이하면서 너무 늦게 모이신게 한이 되더군요.
특히 카이트님은 초반에 만났더라면 지금쯤은 스피드~ 만 외치셨을듯....
다음 시즌에는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겟더라구요.

고생들 많으셨구요.... 봄 여름 가을 내내 하체 강화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