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가족모임이 있어서, 동생이 자주간다는 신갈에 있는 대부라는 일식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횟집이 아닌 일식집이기에 회보다는 여러가지 음식이 코스별로 나오는것 같더군요.
1인당 3/4/5/6만원의 네종류가 있으며 금액에 따라 나오는 음식의 종류가 틀립니다.
그날은 4만원짜리를 먹었습니다.
연한 죽부터 시작해서, 랍스터까지 나오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놀라운것은 음식이 다 나오더라도(순서대로 다 드실려면 오랜시간 드셔야 됨), 더 달라하면 얼마든지 준다고 합니다.
더 달라고 할 정도면 배부른 상태이니,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주더군요.
음식맛이란 분위기에 좌우되는 것도 있더군요. 마눌님이 술을 잘 못드시는데, 그날은 양주 석잔 + 소주 넉잔을 드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연인이나 배우자, 부모님을 모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손님접대로도 괜찮을것 같구요.

동생이 단골고객이라 그런지, 동생집(양재동)/ 형님집(문래동)까지의 대리운전비를  그집 사장님이 쏘더군요.

팬케이크님이 한번 왕림하셔서 평가를 해 보심이 어떨지요?

대부(031-281-4143) : 경부고속도로 수원IC로 나와, 우회전하자마자 유턴(우회전부터 유턴위치까지 200M정도 밖에 안됨),
흰색건물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