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없이 쬐꼼 밀려서 다섯시간 반만에 도착했읍니다.
오는 도중 여주 휴게소에서 티지를 여러대 보았는데, 스티커는 없네요.

어제 결심한 대로 오늘 일출을 기어코 보았읍니다.
http://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sk_bb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27

울 큰딸도 보고싶다길래 깨웠는데, 잘 따라오더근요.
(이놈이 하늘, 특히 별에대해 관심이 많아서 꼼지락 거리긴 싫어해도 별볼일있다 하면 따라나섭니다.)
어제와는 또다른 일출의 분위기더라구요.
어제는 화려했는데 오늘은 차분하니 어제 사진을 찍었으면 어제가 낳을 듯합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실력이 영...
어제 찍은 사진은 추워서 차 않에서 찍었는데 모두 잘못되서 건진 것이 없네요.
(하기야 밖에서 찍었어도 춥고 바람이 불어서 않나왔지 싶네요)
그중에서 젤 잘된것 하나가 젤위에 주유소 나온겁니다.
(춥다고 차 안에서 사진찍지 맙시다.)
오늘도 미니 삼각대를 놓고 찍은 것이 그중 챙길 수 있었읍니다.
재주가 있다면 편집을 할텐데, 딸래미에게 배우라고 해야지 원...
몇장 추려서 올리니깐 흉이나 보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