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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나 받아야 할 듯 합니다.
월요일 밤에 사레와,옥션,인터파크 등
이곳저곳 질렀더니.............


오늘 올 택배가 자그만치.........5군데네요....
생수도 받아야 하고, 하루종일 택배를 기다려야 겠네요.....

맛다시마를 신청하면서 구운 다시마와 구워 말린 대추를
신청했는데 기다려 집니다......



근데.....요즈음 쉬면서 김치를 많이 담갔더니...
아침 밥상에 자그만치 김치가 5가지입니다.......


배추김치,백김치,열무 김치,배추 겉절이,오이지
어제 저녁에 담은 물김치와, 알타리 김치는 내놓지도 않았으니,
자그만치 김치 종류만 7종류네요.....사람 맘이란 게

김치를 가득 담아 놓으니...흐믓합니다.
제가 뭐 그닥 김치를 잘 담지는 않지만, 파는 김치들이 너무 자극적이고
조미료맛이 강해서, 울집 식구들은 사온 김치를 잘 안 먹어서...
김치를 꼭 담아 먹어야 합니다......요즈음은 귀찮아서,담을 줄 몰라서

식구들이 적어서 온갖 이유로........주변에 보면 김치 사먹는 집들이
대부분인 듯 합니다. 저 같이 김치 열심히 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듯합니다.



가락시장 갔더니, 요즈음은 알타리가 끝나고
초롱무라고 어린 새끼무만 팔더군요......
아삭아삭한 알타리와는 달리 지리고 맵고 맛없습니다.


알타리 김치 조그만 1통이 있는데, 조카들이 좋아하는 지라
갖다줘야 할 듯, 오늘은 오이지 국물도 다시 끓여 부어야 하고
국물 끓여 붓기가 정말 귀찮아요. 100개 들이 항아리가 부피가 큰데

일일이 오이 들어내고, 국물을 커다란 스텐 다라에 부어서
끓여야 하는데, 항아리에서 국물 붓는 일이..무거워서
여간 고역이 아니랍니다.



에효! 집안일이란 게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내일은 친정 부모님이랑 외식,모레는 동생들이랑 인천대교도 가볼 겸
을왕리에 놀러 가서 해송 쌈밥집에나 갈까...........궁리 중이네요.



토요일은 조카애들 4명 불러....초밥 뷔페나 사줄까 궁리 중이구요.
이러저럭 노는 날들이 의미없이 흘러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