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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족구까지 겸한 곳이라면
남한산성쪽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그쪽으로 좀 알아 보세요.

북쪽으로는 일영이나 장흥,송추,우이동,수락산 등등
많겠지만 남쪽으로는 계곡을 겸비한 곳이 그닥 많질 않아요..


제가 남한 산성에 아는 집이라고는 지금 서경맛집에 올린 낙선재와
오복 손두부집밖에 모릅니다...



제가 청계산 이수봉에 자주 가다보니,청계산 쪽에 좀 아는데요.
이수봉 입구에 보면..들어가는 가장 안쪽으로 계곡 옆에

제법 넓은 주차장을 가진 집이 있어요. 이름도 잘 몰라요. 상호도 없는데
청계냇가집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보신탕집으로 제법 유명하다고 맛도 괜찮다고
애아빠가 그러대요. 애아빠가 가본 집이지만, 저는 안 가봤습니다.

근데 지나다 보면 무슨 회사 야유회니 팻말들이
자주 걸리는 것으로 보아서...괜찮은 집 같아요.멍멍이와 닭백숙 판답니다.


물이 맑고 계곡이 좋습니다. 계곡 옆에 평상에서 먹을 수 있구요.
그러나 족구장은 없어요.주차장이 좀 넓어도 주차로 가득차면...
평일에는 제가 주차를 슬쩍 하고 산에 오르는 집인데, 평일날은 아무 말 안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족구장이 있는 곳이라면 스모크 가든인데요.
여기는 돼지고기 바베큐로 유명하고,노래방 시설도 있고,족구장도 있고,
청계산 자락이라 경치도 맑고, 단체 모임에 좋은 곳이라는데, 발 담을 계곡이 없습니다.......


이 두 곳 함 보시고, 남한산성 계곡 쪽으로 자리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