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 서경방에 사고뭉치??라고해야되나요? 암튼 곰탱진우입니다.
일단 할말이 있어서 몇글자 적어 봅니다.
"이런글을 왜 올리냐? "   " 재가 몬데 저런말을 하냐"  이러시는 분들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태클도 많이 하실꺼라는거 알구요.  하지만 저도 스포넷의 한 회원입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제가 올린글에 동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생각을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어제 올라온 대검중수부님께서 올린        > [제안] 서경방 게시판 활용 관련 <      글 잘 읽고 느낀점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광역장님의 글에 대하여 동의는 하나 어떻게 보면은 반박하는 글이 될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제생각을 .. 제가 느낀점을 적는것이니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서경광역장님이 받으신 쪽지내용을 보고 제가 느낀점을 애기해 드리겠습니다.
───────────────────────────────────────────────────
"새로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오프모임에 참석하여 회원들과 친해지기 전에
온라인상에서 좀 친숙해 지길 바라는데 좀처럼 대화에 끼어들 여지가 보이질 않습니다.
스포넷 안에서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서경방이라는 울타리가 괜시리 벽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

→ 일단 저 곰탱진우는  차를 08년 5월에 중순쯤에 구입을하여  스포넷에 처음 가입한날이 2008년 6월12일이였습니다.
  온라인에 글을 쓰기 시작한건 몇달뒤엿구요. 위에 있는 쪽지글처럼 "끼어들 여지가 없엇다"라고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일단 온라인 상의 흐름이 어떤지 맨날 눈팅만 했었고, 시간이 지나 차츰차즘 글을 하나씩 올리고  오프도 나가게 되면서
  많은 형님 누님들과 친하게 지내게 됬습니다.  탈퇴도 몇번했었구요................
  
  저도 그랬듯이 누구나 처음에는 어색하고 글하나 올리는거에 대해 조심조심 스럽지만
  자기 자신이 용기를 내어 ~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 온라인상에서 자기 닉네임을 자주 보이도록 노력을 한다면은
  비록 온라인상 이지만 어느정도 친해질수있을꺼라도 저는 생각합니다. 오프보다는 못하지만요.
  그리고 신입회원분들께서는 노력은 해보셧는지요 ? 글을 올리고 댓글을 쓰시고 저런 생각을 해보셧는지요?  
  글 몇개 적고 호응이 없자 저런생각을 하셧는지요?  자주 눈에 띄게 온라인상에 글이나 댓글을 자주 쓰셧는지요 ?
  사람이 살면서 모든 일들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겁니다.
  혼자 해결을 못하자 광역장님에게 쪽지를 보내셧는지요 ?    
  차라리 저였으면 서경방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신입인사를 하면서 온라인에서 놀고싶은데 껴달라고요.
  그럼 누가 안껴준답니까 ?? 스포넷에서 그런분 단한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어제 저녁에 신입한분이 인사글을 올리셨습니다. 다들 보셔서 아실꺼라 생각하고요.
  전 그글에 대하여  댓글을 ' 누구누구 잘부탁드립니다" 이댓글을 계속 달았습니다 .
  그 이유가 모라고 생각하세요 ?  저 신입아닙니다.  신입분들 보시라고 일부로 계속 그렇게 댓글달은겁니다.
  온라인에서 닉네임을 자주보이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눈에 익숙해지지않나요 ?
  그리고 그분이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하셧지만  
  신입인사글에 댓글이 몇개 없는거보다는 이렇게라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경광역장님께서 예시를 하나 적어주셧는데요.
───────────────────────────────────────────────────
  쪽지를 보내주신 회원님이 생각하는 벽 같은 게시글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예시입니다.
제목 : 랩찬님이 DIY해줬어요~
[RE]  어라? 나한테는 쌩이더니만 쳇
└  [RE] 형님 제 것도 해주실꺼죠?
  └   [RE] 랩찬이 하는 다이는 못믿음
   └    [RE] 이것봐라~ 내 밑으로 전부 집합
상기 글은 DIY라는 동호회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정작 신입회원이 끼어 들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
→ 전 이글에 대하여 ~ 신입회원분이 다이장소에 나왔을지가 의문점이 생깁니다.
  아무리 예시라고 하지만 신입회원분들이 이 예시를 보면서 어떤생각이 드실까요 ?
" 다이를 가면은 아는사람들만 다이하고 신입은 안해주나보다? "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
  왜 신입회원이 끼어들수 없다고 생각을 하세요 ?     다이벙개에 나오면 다이 안해주는것도 아니고요.
  당연히 다이벙개나 다이소모임에 안나왓으니깐 끼어들수 없는거 아닌가요 ?
  그리고 예시글에 대하여 신입회원분이
  " 신입인데요.  다이벙개는 처음이라서 잘몰라서 그러는데 다이좀 도와주세요" 라는 댓글도 달수있는겁니다.
  왜 굳이 한방향으로만 가시는지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예시글이라도 써주셧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또,
────────────────────────────────────────────────────
또한, “누구누구 봐라~”, “누구만 보세요~”와 같은 형식의 글...
즉, 쪽지로도 의견교환이 충분한 얘깃거리를 게시판상에 게시하는 것 역시
신입 회원 분들께는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 왜 무조건 신입 회원분들이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실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
그 반대로   아 스포넷사람들은 이렇게 지내는구나 ? 이렇게 마늬 친하구나 ?
이런생각도 가지지 않을까요 ?? 당연히 신입분들이니  이런 글 댓글들이 거리감을 느낄수도 있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은 신입회원분들이 저런글을 올리기도 하죠~!!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이래도 거리감을 느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
자기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
지금도 어떤 신입회원분은 처음에 도배하고 그러다가 제제하는글들이 올라오니 조용해졌습니다.
이건 저만 느낀게 아닐껍니다.

그리고
────────────────────────────────────────────────────
스포티지를 통해 인연이 닿아, 함께 활동하며 친밀감을 갖게 되고,
금새 오프라인에서 친해지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형님/동생 사이가 되고....
이 모든 부분이 스포넷의 자산이자 앞으로 더욱 발전되어야 할 과제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위의 지향점과 잇점이 있는 동시에,
온라인상에서의 극도의 친밀한 표현 자체가 생각지도 못한 두꺼운 끼리끼리 만의 벽이 되어
스포넷에서 함께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의 시선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인 듯 싶습니다.
────────────────────────────────────────────────────
→ 스포넷을 함께 활동하면서 끼리끼리 만의벽이라는 말........ 공감을 하지만요.
    저만 이런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그 끼리끼리 만의 벽이라는거  자기자신이 허물수있는거 아니에요 ?
    충분히 자기 자신이 허물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입회원분들이 이런 제제글들을 읽으면 무슨생각을 할까요 ?
    스포넷은 끼리끼리 노는구나 ? 이런생각을 더 가지지 않을까요 ?
    끼리끼리 노니깐 이런재재글이 올라오는구나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그럼 누가 더 두꺼운 벽을 만드는지...
    이런 제제글들이 끼리끼리 노는 벽보다 더 두꺼운 벽을 만들고 있다는건 생각안해보셧는지요 ?


    ★ 그리고 대도록 이면 경어사용을 하자.  전 이 글에 대해 반대입니다.  광역장님께서 글올리셧죠.
        친밀감. 가족같은 분위기. 이건 좋아요.  
        당연히 친분이 있고 형/누님/아우/동생 이렇게 지내다 보면은
        반말이 오갈수도있고,  조금 심한 말들도 나오지만 욕은 안쓰잔아요 ?
        그리고 예를 들어   " 꺼져 " 꺼지세요 " 이런말을 듣는사람도 그저 기분좋게 듣고있습니다.
        왜일까요 ? 제가 성격이좋아서 ? 제가 생각이없어서 ?
        모 처음보는 사람들이 그글을 볼때는 당연히 안좋게 보일수도있죠.
        하지만, 저런말들을 할수있는 그런사이. 즉 그만큼 친하다는 사이 아닌가요?
        비록 온라인에서 만나서 오프에서도 가끔씩은 못 만나지만 그래서 더욱더 특별한 사이가 되가는게 아닐까요?
        저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 그건 절대아닙니다.
        그리고 스포넷에서 눈치 보면서 댓글을 달아야 하는 이유가 정말 무엇인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글 하나 하나 쓸때마다 눈치를 왜 봐야하는지.......... 정말 아쉽습니다.
        
        스포넷은 소수의 몇명이 아닌 모든 스포넷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스포넷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모 제가 이런글을 썻다고 탈퇴하지는 않습니다. 이젠 두번다시 세번다시 저에게 탈퇴란없으니깐요.
        저도 스포넷 중에 한명 회원입니다.
        
        스포넷의 서경방을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서경방의 아쉬움점들을 적어봤습니다.
        기분이 나쁘신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글이 너무 장문이여서 끝까지 읽으신분들이 있을까 하지만....  있으리나 믿고
        더욱더 열심히 하는 곰탱진우가 되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