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원주까지 고고씽~~~ 누구 얼굴도 보고... 컴퓨터도 납품할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납품 끝내고 열심히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문막IC를 지나면서 깜박거리는 체크경고등...

역시 이때 생각나는 사람은 루루누님... 바로 콜~~~

뭐라~뭐라~ 하긴 하는데 도통 알아들을순 없고.. 그냥 안산까지 신경쓰지말고 올라와... 이말만 기억에 남는다는..ㅋㅋ

지난추석때 일주일동안 사업소 들어간 경험이 있어서리 무슨 경고등만 들어오면 불안하다는...

가까운 오토큐를 네비에서 찍은뒤 여주IC로 나와 직행...

스켄으로 찍어보시더니.. 본넷 열고... 엔진커버 열고... 뭔 호스를 뚝~ 자르더니 다시 조립...

그러고는 경고등이 사라지더군요...

압력센서 호수 연결부분이 접혀서 경고등 들어오는거라며, 또 들어오면 사업소로 가라는 말씀만..ㅠㅠ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이제서야 안산도착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