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결혼식 갔다가..
16시 조금 지나서 도착 했습니다.
외각 안타고 연신내역쪽으로 해서 갔는데.. 차는 막히지 않았고요.. 가다가 깨비님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

저야 언제나 그렇듯.. 가족 총출동 모드로 참가 했습니다.
동반인원 최다 일듯. ㅋㅋ
지난 전국 정모를 참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자회에 나온 상품도 쓱 한번 둘러보고.. (집사람이 노리는게 많았습니다. ㅎ)
협찬품 나온것도 한번 쓱 둘러보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다보니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엔 우리 가족하고 바다개님, 안졸리나졸려님 이렇게
앉아서 식사 같이 했고요.
식사중에 바자회 나온 상품 판매를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우리집이 좀 많이 샀습니다. 다행히 경쟁이 안붙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을..

화장품세트, 책<양들의침묵>, 필립스이어폰, 세차용앞치마.. ^^

좀 많이 샀다고 장기자랑시간에 집사람 나가서 노래 불렀습니다. ㅋ
그런데 잘 안나가는데.. 강한 압박으로^^

장기자랑 시간에는 전정모 1위에 빛나는 두분의 공연도
봤습니다. 비광님 노래 좋고, 전정모 참가못해서 못 봤던
샤방환희님 댄스도 보았습니다.  큰 딸내미는 넋을 놓고 보던데. ㅎㅎ

한소절 전문 카수 ^^ (더 부르고 싶으나 땡이라는.. 아픔이.. ㅎ)
제로존님은 노래 완곡을 들을수 있었던 것도 나름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나 싶고요.
또 상품을 좋은거 받은 이유로 hee님의 노래를 들었던것도 흔치 않은 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케니피님과 형수님..
완전 멋진 두분 정말 대단 하셨다는.. 케니피님 의도데로 강한 첫인상 작렬이었습니다
형수님 열창에..
우리 집사람 장기자랑 때 발라드 곡었는데.. 옆에서 형수님과 블르스 타임 연출하시고^^
적극적으로 즐기시고 참여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대나무님 팝송도 멋졌고요, 1위에 빛나는 금비님..
순차차니님 따님의 팥빙수도 좋았습니다.

대검님 진행 솜씨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나름 보조 진행을 맡은 대건이도 훌륭했고요 ^^

집사람은 장기자랑 떠밀려서 나갔는데 2등 먹고..
상품으로 밧데리 받았습니다. 무지 좋은 거라고 하던데..
차 산지 2년 반정도 되었는데.. 벌써 갈아도 되나.. ㅎㅎ
암튼 얻어서 가는게 많았습니다.

선물도 즐거운 추억도...^^

정모 준비하시느라 신경 많이 쓰시고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냅시다.
2008년도 한달 남았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