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지갑 산다해서...수원 겔러리아 백화점에 갔습니다.
제동생 왈 " 이용대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해서 되물었습니다,"뭐라고?""누구?"하며 옆을 봤는데

바로 옆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알바생 "와~나한테 말걸었어.."하며 매우 흥분하고 있더라고요~
이용대 선수!!!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훤칠한 키에 훈남 스퇄~ 글고 혼자서 쇼핑을 오셨는지...
저도 모르게 나온 "우와~"를 들으며 아주 수줍은듯 웃고 지나가는 이용대 선수...

제가 쫌만 어렸어도 "오빠 싸인해 주세요?~사진도ㅜㅜ....."했겠지만,,,걍 눈이 즐거운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했답니다.

근데...나이 좀 드신분들은 전혀 못알아 보시는듯...하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