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저도 아는 곳이 대포항 뿐인데.. ㅠㅠ

저는 화진포,정동진 그리고 하조대 이 세곳밖에 잘 모릅니다...

조금 있음 영빠형님이 가볼만한곳과 그곳의 자세한 설명이 리플로 달릴듯하니 조금만 기둘려 보세요~~^^

ㅡㅡ;;...이게 아닌데.....

오얼~ 포세이돈님 지난 서경정모때 이후로 간만이네요! ^^
닉넴 바꾸셨군요~
속초.. 동명항 강추~~^^* (회가 신선하고 고소합니다! ㅎㅎ)

ㅎㅎ 오늘 속초다녀왔답니다

동명항.. 외워야쥐.. 동명항 동명항.. ^^;;

제 리플이 뻘쭘해집니다......ㅡㅡ;;

^^;;;;

내가 동해를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되여..

내가 아는 곳은.. 화진포.. 망상.. 낙산.. 추암.. 대충 이정도.. ^^;;;;

움.. 근데.. 속초라면.. 약 40분만 더써서.. 화진포 다녀와보세염..

화진포에.. 비용이 들긴하지만. 해양박물관도 있고여..

통일전망대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고여..

다만... 회값은 움.. 착한편이 아니고여.. 팬션 잘 잡으시고.. 음식 해드셔도 좋고여.. ^^

아.. 그리고... 만일.. 당일 코스로.. 영동 타고 가실거면..

추암 한번 다녀오세여... 호젓하고. 조용하고... 해변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그냥 저냥.. 반나절 조용히 보내기 좋아여. ^^

어마.. 샹크스님.. 아니 포세이돈님... 와우리가 집이시군여..

이힝.. 1987년부터 1995까지 제 구역이었는데.. ㅋㅋㅋㅋ

지금도 그 뒷편에 부모님이 살고 계서서.. 자주 가고여..

거서 15분 거리야.. 승고님도 계시답니당.. ^^

^^

지두 있어여~~^^

댬따불류님은 25분 거리. ㅋㅋ

속초..대포항으로 많이들 가는데..
직접 회를 떠다가 숙박업소에 가서 먹으신다면 그나마 저렴하다지만..
솔직히 그리 싼편은 아니죠..

차라리 장사동 횟집 골목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기본 안주도 잘 나오고..^^

속초 가시면... 아무래도... 요즘 방영하는 대조영 촬영장이 있습니다...
한화콘도 바로 옆이지요!!
제가 갔을때 한참 공사중이었고... 최근 몇몇 회원님이 다녀 오신듯 합니다.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날씨만 좋다면...
설악산 캐이블카를 타시고 잠시 올라 가셨다 오시는것두 괜찮습니다.

그리고 속초에서 북한? 쪽으로 좀 더 올라 가시면 바다를 배경으로 괜찮은 찻집도 많이 있습니다.
회를 드시는건 항구쪽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허나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동명항 가시면 방파제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방파제 한번 거니르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이상 속초에서 두 달동안 지내본 아지 생각이었습니다.

회도 회지만 속초하면 오징어순대가 맛있던걸로 기억하네요..

서울서파는 찹쌀이나 야채가 들어가는게 아니고 오징어통째로 연탄불에 구워서 내장과 먹물채 먹는건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ㅋㅋㅋㅋ 요새 동해가 오징어풍년이라니 한번 드셔보는게..ㅎㅎ

그짝으로 가실꺼면 황태마을 들려서 황태구이 함드셔보시는것도...좋을듯..ㅋㅋ

일단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실꺼면.. 영동고속도로를 끝까지 이용해서 속초까지 가지 마시고 중간 횡계에서 옛 대관령길로 넘어가보시는게 경치는 훨씬 좋으실꺼에요.. 근데.. 눈오면.최악이라는점은 잊지 마시구요..^^

영동고속도의 끝은.. 현남 IC 입니다.. 속초 방향으로 갈려면... 톨게이트를 나가서 좌회전 하셔야 돼는데.. 가시다 보면.. 우측으로..바다가 보여.. 경치는 죽입니다..^^ 가다보면.. 38선 휴계소라고 있는데.. 휴계소 가기 직전에..(금호타이언가??) 암튼.. 굴다리 같은게 있어요.. 그게 위도상으로.. 38도선이라네요..^^

조금 더 가시면 우측으로 간판에.. 가을동화 촬영지라고 있어요.. 폐교를..개조해서 만든건데.. 지금은.. 입장료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닥 볼건 없구요.. ㅋ

속초를 가시기 전에 양양이란 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거긴 모 특별하게 볼건 없어요.. ㅋ 하도 산불이 많이 나는동네라..ㅠㅠ
(제 학교도 거기 있어서..ㅋ)

양양에서 속초로 가실때쯤에.. 하조대..낙산.. 설악.. 정암.. 물치(항구).. 대포(항구).. 속초.. 이런식으로 해수욕장을 지나실수 있을꺼에요.. 하조대에는..등대가 하나 있는데 거기 경치가 좀 괜찮구요..낙산에는.. 의상대사가 세운 낙산사라는... 절이 있구요(재작년에 화재 났었는데..작년까진 복구중이였는데... 복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복구중엔.. 입장료가 공짜였는데..) 3000원 받아요.. 의상대가 볼만해요..

속초시내는.. 그닥 볼껀 없어요.. .. 노천온천이랑.. 4계절 수영장이 있는 한화콘도가 가볼만 하구요.. 산을 좋아하시면.. 설악산도 괜찮구요.. 굳이 시내를 보신다면.. 청초호에.. 가을동화 촬영지가 또 있긴 하지만.. 실망하실꺼에요.... 가시면.. 안내도 같은건 많으니까..얻기는 쉬우실 꺼에요..

먹거리는.. 물론 회도 있지만.. 막국수가 유명한데가 있습니다.... 동치미 국수로 말은건데.. 옛 속초공항 뒷편에 있구요..이름은 실로암 막국수에요.. 역대 대통령들도 왓다가고..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왓다가 가데요.. 전.. 갠적으론..별로 였지만.. 항상..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회는.. 대포항이 유명하긴 하지만.. 거긴.. 대부분이 양식이구요.. 자연산을 드시고 싶다면.. 속초로 더 들어가셔서.. 동명항이란 곳을 가보세요.. 가격이 약간 비싸긴..하지만.. 조커님 말대로 신선해요.. 대신.. 서울처럼 스키다시를 기대하신다면.. 그냥..일반 횟집을 가시는게 더 좋으실꺼에요...
하나더 말씀드리면.. 속초시내에서..미시령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초당 순두부하고 황태요리 파는데가 꽤 있습니다..어느집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거기도 원조집.. 이런데 있어요.. 전..정말 맛있게 먹고 댕겼습니다..

숙박은.. 주말에.. 어설프게 해변에 있는 콘도나 이런건 가격이 비싸니까.. 좀.. 껄끄러우시더라도.. 시내나 해수욕장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모텔같은곳이 훨씬 낳으실 꺼에요.. 어차피.. 차로 이동하실꺼니까.. 시설도.. 콘도나.. 민박보다는..훠얼씬... 잘 돼잇구요... (물침대도 있는 곳도 있다는..^^ㅋㅋㅋㅋ)

돌아오실때.. 주문진에 가셔서.. 오징어회는 많이 드셔보셨을꺼니까.. 한치회도 한번 드셔보세요.. 좀 색다른 맛이고 맛있더라구요..^^

대학생활을 강원도에서 해서.. 몇가지 아는척좀 해봣습니다...^^;; 귀엽게 봐주시구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면..쪽지 주세요.... 근데 하긴..요샌 네이버가 더 잘알고 있을꺼에요...^^

조심히 잘 갔다가 오시구요.. 안전운전하세요..

닭발 올림..

오호 신라의 닭발님께서 제가 해주고픈말을 다 해주셨군요.
특히나 실로암 막국수와 초당두부는 먹을만 하지요.
그리고 되도록 회는 대포항을 피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예전에는 좋았지만 이제는 유명세를 타서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 별로 좋지도 않고요. 시내에있는 그...항구이름을 까묵었는데...갯배타는데... 거기가면 건어물 시장이 있어요. 냉동오징어라던지 반건조 오징어도 올라올때 사오시면 좋아요.
그리고 위..북쪽으로 속초시내 지나서 15분~20분정도 올라가시면 바닷가에 카페가 드문드문 있죠...
탁트인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실거에요..
참... 오색온천...그 뭐시기 호텔이더라...그린야드였나... 거기가면 산채비빔밥 잘하는 집도 있구요. 거기 특산주도 기가 막히죠~ ^^ 술 좋아라 하시면 살포시 한잔해도 될듯....단, 음주운전은 절대 안돼요~!

그럼 즐겁게 잘 다녀오세용~

ps.저도 그쪽서 대학생활 했는데...신라의 닭발님도 그런가봐용~ ^^

속초 참 좋죠,,, 우리 승우의 출생지이고ㅡㅡㅡ
참으로 좋은 추억을 만든곳,,, 나중에 속초에서 살려고 합니다,,,
속초에 대해서는 윗분들이 너무 자세히 알려드려서,,,
개인적으로는 엑스포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아 답변 감사합니다 ^^
강원도 써베이 제대로 하고 오겠습니다 ^^

외옹치항......................ㅋㅋ

회는 저도 작년 10월경에 외옹치항 동명항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동명항이 좀 더 좋은듯합니다,,^^
약간더 비싸지만 스끼다시도 많고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곰치국도 먹어보세요 동명항근처에 있는데 술해장으로는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