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해적판으로 보던 만화책 북두신권을 요즘 다시금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해적판에선 라이거였는데....  원래는 켄시로가 맞지욤....ㅋ)

스페셜판으로 22권분량으로 나온거 지금 6편까지 봤네요.ㅋ

역시나 지금 다시봐도 재밌네요... 특히 주인공이나 조연들의 명대사가 죽여줍니다.

"넌 이미 죽어있다..."

"남자의 집념은 강철보다 강하다!"

"집념보다 강한건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슬픔이다!"

"악당에게 베풀 자비따위는 없다"

"너는 한번이라도 목숨을 구걸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푼적이 있더냐?"

"너의 목숨은 앞으로 3초... 3초동안 너의 죄를 뉘우치거라"

"나는 태어날때부터 암살자였다"

뭐 이런 대사들이 주를 이루는데... 어찌보면 참으로 유치하지만 이게 스토리와 멋진 그림이 만나면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군요...ㅋㅋ 정말 오랜만에 만화책 보면서 뜨거워지고있습니다.ㅎㅎㅎㅎ

여담이지만 한때 매드맥스란영화를 무지 좋아했었는데요, 바로 이 북두신권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든 영화라 즐겨봤었습니다. 특히 매드맥스2탄이 멋있었죠... 탱크로리에서의 액션씬이.... 굿~

훔... 말나온김에 매드맥스 영화나 좀 구해봐야겠네요...ㅋ

암튼 간만에 만화책 보면서 열혈남아가 돼가는 까만아이였습니다.^^



자... 이제 7편을 읽으러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