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어제 원폴님의 청계 산행에 필을 받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37
- 2006.11.20. 12:47
●짐 아침부터 서둘러 청계산 매봉 등정하고 왔네요.
아침 8시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집에서 나가 애 이비인후과
데려다가 송파에 내려주고.......청계산 윈터골
주차장에 도착하니........9시.....슬슬 등정을 시작하뉘
쉬지 않고 슬슬 걸어 갈마재까지 45분 소요(주차장부터입니다. 한 3분은 빼야).............
갈마재서 물을 마시고...다시 535계단으로
계단 산행 시간은 12분(중간에 1분 쉬고)...
--- 아하 준수하당...........
돌문 바위에서 사진 몇 장 찍고
매바위에서 사진 몇 장............
매봉 정상에 오르니........10시18분...........
1시간 18분 소요..............
●10시 25분 하산 시작
내려오는 길에는
535계단이 아닌 1000 계단으로
--- 이리 올라가면 죽여주겠당...........
옥녀봉으로 향하는 길로 내려와 옹달샘 약수터와
윈터골 쉼터를 거쳐 하산했더뉘....
이 코스가 좀 긴 코스라..............계속 쉬지 않고 내려왔는데
1시간 15분 걸렸네요..............
●솔직히.....옥녀봉과 매봉은 예전에 자주 오르던 곳이긴
했지만 매봉과 옥녀봉은 너무 인위적인 층계가
많아 맘에 안 듭니다. 왜 자연을 그대로 놔두지 않고........
●그나마 옛골 종점에서 올라가는 이수봉이 좋답니다.
사자 약수터로 길로 올라갔다가(이게 스포넷 식구들이 이수봉서 내려온 코스라죠?)........
이 길도 지난 여름에 보뉘 대대적 층계공사를 하대요?
걍 놔두지 왜 또 자연적인 산길 망쳐버리눈지..........
이수봉에서 지도에 없는 험악한 난코스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정말 자연적인 산을 타는 맛이 납니다.
--- 이 코스로 올라가면 완전 대박날 듯
이수봉 올라가다 사자 약수터 전에서 왼쪽으로
틀면 된답니다.......약간 긴 산행에 필을 받는데..........
금요일 쯔음엔 이수봉으로..............
●짐 매봉 올라갔다 내려왔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는 사실.......
맘 같아선 이수봉으로 해서 옛골로 내려오고
싶었지만...오늘 만두 장사를 6시간 해야
하므로 참았네요......
뭐 천천히 이정도 산행이라면 하루 종일
걸어도 무난할 듯........매일 대모산에만 가는 이유가...
사실 체력보단 시간의 압박으로...........
●빨리 샤워하고 3시30분 만두 장사하러 가기 전에
포항 옵빠에게...GS마트에 등산화 부치러 가야하는뎅
갈 수 있으려나........
●산행 4개월......예전에 헐떡이며 오르던
매봉이 이렇게 힘들지 않고 거뜬히 오를 수 있다뉘....
나날이 좋아지는 제 체력 므흣므흣합니다.
근데 왜 체력만 좋아지고
살은 안 빠지는 겨............안습...........
걍 있는 그대로 맘 편히 살아야 할까봐요...........^^*
●이따 밤에 청계산 사진 서경 사진방에 올려드리죵.
허접한 똑딱이라.......요요님이나 조커님 사진과는 비교되겠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몇 장면을 잡았거든요....
--- 산에 다니다보뉘 카메라 사고프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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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2006.11.20.
2006.11.20.
12:53
2006.11.20.
2006.11.20.
^0^애아빠의 못된 습관을 그대로 닮네요.......
예전에 산행 같이 다닐 때...힘든 산을 끌고 다니면서............
빨리 끌고 가고 앉아 쉬지도 못하게 하고...완전 스파르타식으로...
데리고 다니며 산 못 탄다고 아우성쳐서.....이를 갈았던 적도........
그래두 남들이 여자치고는 산 잘 탄다고 했눈데...팔팔한 남자들 기준으로
끌고 다녔으니........근데 요즈음은 제 페이스를 맞춰 주더라구요.^^*
예전에 산행 같이 다닐 때...힘든 산을 끌고 다니면서............
빨리 끌고 가고 앉아 쉬지도 못하게 하고...완전 스파르타식으로...
데리고 다니며 산 못 탄다고 아우성쳐서.....이를 갈았던 적도........
그래두 남들이 여자치고는 산 잘 탄다고 했눈데...팔팔한 남자들 기준으로
끌고 다녔으니........근데 요즈음은 제 페이스를 맞춰 주더라구요.^^*
12:57
2006.11.20.
2006.11.20.
어제 이전만 해도...청계산 등산코스를 얘기하시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젠 머릿속에 코스가 그려지네요.
오늘 오르신 그 코스에 그 주파 시간이면 준수하네요,
동의하고 인정합니다...^^*
이젠 머릿속에 코스가 그려지네요.
오늘 오르신 그 코스에 그 주파 시간이면 준수하네요,
동의하고 인정합니다...^^*
13:02
2006.11.20.
2006.11.20.
^0^....제가 이제 봄이 되면....더욱더 체력을 쌓아서...............
원폴행님을 위시한 스포넷 식구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듯 합니다.
..............상추와 배추쌈과 무우청 우거지를 사왔으뉘...이제 점심 먹어야겠네요...
지난 금요일날 청계산 앞에서......사다 담은 알타리김치와 함게.....ㅎㅎㅎ^^*
원폴행님을 위시한 스포넷 식구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듯 합니다.
..............상추와 배추쌈과 무우청 우거지를 사왔으뉘...이제 점심 먹어야겠네요...
지난 금요일날 청계산 앞에서......사다 담은 알타리김치와 함게.....ㅎㅎㅎ^^*
13:04
2006.11.20.
2006.11.20.
지금 체력으로도 충분히 보조 맞출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어제 망경대 오르면서 혼자서 오르기는 벅차보이던데 가보셨는지요?
오르며 다소 긴장 되던데...철조망 있는대로 내려오는 길은 한 술 더 뜨더군요.
혼자서는 그 코스 비추입니다. 안전을 심히 위협하더군요.
요요군이 츄리닝 바람에 고생한 곳이랍니다...ㅎㅎ
어제 망경대 오르면서 혼자서 오르기는 벅차보이던데 가보셨는지요?
오르며 다소 긴장 되던데...철조망 있는대로 내려오는 길은 한 술 더 뜨더군요.
혼자서는 그 코스 비추입니다. 안전을 심히 위협하더군요.
요요군이 츄리닝 바람에 고생한 곳이랍니다...ㅎㅎ
13:13
2006.11.20.
2006.11.20.
13:20
2006.11.20.
2006.11.20.
13:27
2006.11.20.
2006.11.20.
으흐~ 대단하십니다 ^^&
팬누이 덕분에 토요일에 청계산에 마루군과 다녀왔습니다. ^^&
티지재원님것도 하나 사다가 택배로 부쳐드렸고요... ㅎㅎ
등산화..... 등산보다는 현장에 나갈때 많이 신겠지만... 아주 맘에 듭니다
팬누이 덕분에 토요일에 청계산에 마루군과 다녀왔습니다. ^^&
티지재원님것도 하나 사다가 택배로 부쳐드렸고요... ㅎㅎ
등산화..... 등산보다는 현장에 나갈때 많이 신겠지만... 아주 맘에 듭니다
13:50
2006.11.20.
2006.11.20.
^0^......그렇잖아도 사랑빈님....소식이 없어 궁금했네요............
토요일 오후에 차가 안 막히던가요? 그 청계산 길목 주말에는 악명 높은 길이거든요............
정말 고어텍스 2만냥이면..횡재하신 거구요......현장에 신으셔두 운동화보다 편하답니다.....
비 같은 것 여름의 폭우만 아니라면 잘 안 젖어요..........너무 잘 하셨당..........
오늘은 보니 운동화 세일은 끝났는지 안 하던데요....의류만 하고............^^*
토요일 오후에 차가 안 막히던가요? 그 청계산 길목 주말에는 악명 높은 길이거든요............
정말 고어텍스 2만냥이면..횡재하신 거구요......현장에 신으셔두 운동화보다 편하답니다.....
비 같은 것 여름의 폭우만 아니라면 잘 안 젖어요..........너무 잘 하셨당..........
오늘은 보니 운동화 세일은 끝났는지 안 하던데요....의류만 하고............^^*
14:00
2006.11.20.
2006.11.20.
15:03
2006.11.20.
2006.11.20.
양재에서 청계산으로 진입하는데... 반대쪽에 늘어선 차량들이 안타깝더군요 ㅋ
마루군과 떼빙으로 성남(세곡동)쪽으로 빠져 나왔답니다.
그쪽길은 차가 없어서 아주 좋더군요 ^^
마루군과 떼빙으로 성남(세곡동)쪽으로 빠져 나왔답니다.
그쪽길은 차가 없어서 아주 좋더군요 ^^
15:32
2006.11.20.
2006.11.20.
^0^오늘도 청게산 들어가는데 씽씽인데....9시 전이라 그런지
청계산에서 나오는 차량 길게 늘어선 길이 안습.................^^*
청계산에서 나오는 차량 길게 늘어선 길이 안습.................^^*
18:13
2006.11.20.
2006.11.20.
천천히 오르되......쉬지 않는 다는 것........갈마재에서도 안 쉬다가 ....535계단서 층계 중간에 힘들어도....
약간 서서 숨을 고르는 정도..........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자세죠..........아하 거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