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굴이 비리다는 분 보셈.....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37
- 2006.11.20. 14:16
●양식산은 커다랗기 때문에 양은 많지만
좀 비릿한 맛이 있어요..........
그래서 굴회라면 자연산을 드셔야 합니다.
자연산 회는 자그맣고 비싸지만 아주 싱싱하고
달착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약간 비싸더라도 자연산을 드세요...........
--- 아하 울 고향 보령의 자연산 굴이 죽여줍니다.
●자연산 굴회는 크기도 작지만 약간 거뭇거뭇하고
싱싱도도 오래 갑니다. 고추장에 찍어 드시지 마시고
물회처럼 드시면 맛나요..........
동치미 국물도 좋고
김치 국물도 좋은데
알타리나 깍두기 국물이 최고입니다.
●굴은 너무 씻으면 맛이 빠져 나가므로
차가운 소금물에 살살 한 번 씻어 체에 내려 물기를 뺀 후에
김치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다진 파와 마늘,식초,설탕 약간으로 넣어
물회처럼 드심 돼요..............
동치미 국물일 경우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으시구요.
국물과 같이 숟가락으로 떠 드심.........
--- 아주 맛이 일품입니다...........
●양식굴은..........약간 비린 맛 때문에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어리굴젓처럼 무쳐 드시거나
굴 부침, 혹은 굴밥, 굴국 등을 할 때 넣으시면 돼요.......
혹 크다고 반으로 지르면 영양가가 다 빠져
맛이 없어지니 주의하세요.............
비린 맛을 모르시는 분은..........
뭐 양식굴도 괜찮겠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다르답니다.
참 레몬즙을 약간 뿌리면 비린맛이 없어진다고 해요.....
근데 제 경험상.................
굴을 무쳐보니 자연산은 양념이 잘 배어들어 감칠 맛이 나는데
양식굴은 미끈덩미끈덩하니 굴과 양념이 따로 놀더라구요........
울식구처럼 입맛을 아는 가족들에게는 첨에 자연산이 안 나올 때
작은 크기의 양식산을 몰래 잘 양념해서 내놔도 척 알더군요...........
--- 왜케 비리냐궁 맛 없다고...........
●그리고 석화굴도 나름 맛나기는 하지만
석화는 자연산이랍니다. 양식은 그렇게 크게 키울 수가 없대요..........
그래서 석화도 비릿한 맛은 안 나지만..............
원래 굴은 작을수록 맛나답니다........................
굴은 특히 남자분들에게 좋다는 것 아시죠?
서양에서도.....굴하면 정X제로 불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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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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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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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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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2006.11.20.
2006.11.20.
14:23
2006.11.20.
2006.11.20.
^0^네티러브님 서울서는 마트에는 아직 자연산이 없던데요...............
자연산은 양식보단 좀 늦게 나와요...........
자연산을 사려면 아무래둥 수산시장쪽으로 가셔야 할 듯 해요.........
근데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연산만 팔더군요.............. ^^*
자연산은 양식보단 좀 늦게 나와요...........
자연산을 사려면 아무래둥 수산시장쪽으로 가셔야 할 듯 해요.........
근데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연산만 팔더군요.............. ^^*
14:28
2006.11.20.
2006.11.20.
14:28
2006.11.20.
2006.11.20.
^0^오늘 아침 애아빠가 왜 굴두 없느냐고(첨으로 생선을 안 구웠더니 먹을 게 없다며).......
타박받았네요...겨울엔 자주 생굴을 상에 올리는 편이거든요.....다행히 집 앞에 총각네 야채
가게가 있어서......자연산 굴 사러 가야 겠넹........^^*
타박받았네요...겨울엔 자주 생굴을 상에 올리는 편이거든요.....다행히 집 앞에 총각네 야채
가게가 있어서......자연산 굴 사러 가야 겠넹........^^*
14:31
2006.11.20.
2006.11.20.
그런거였군요~^^
몰랐어용~굴이 왜 비린가 했더니..
가끔 안비린것도 있었거든요..
저는 쇠젓가락을 이용해서 비린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였군요..-_-;;
으하하하하..
담에 기회가 되면, 자연산을 함 먹어봐야 겠습니닥~^^
몰랐어용~굴이 왜 비린가 했더니..
가끔 안비린것도 있었거든요..
저는 쇠젓가락을 이용해서 비린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였군요..-_-;;
으하하하하..
담에 기회가 되면, 자연산을 함 먹어봐야 겠습니닥~^^
14:39
2006.11.20.
2006.11.20.
14:50
2006.11.20.
2006.11.20.
16:22
2006.11.20.
2006.11.20.
16:26
2006.11.20.
2006.11.20.
저.. 굴 무지 좋아라 합니다..
없어서 못먹죠... 양식이던.. 자연산이던 ... 안가리고 먹습니다.
처가 고향이 안면도에서 배타구 들어가면.. 원산도..
원산도 2년에 한번 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무지 뿌듯하답니다..
어디 무인도에서 캐오는데.. 맛 정말 일품입니다..
매일 아침... 80킬로 쌀푸대로 2개 정도 가져오면...
그날 바로 없어집니다.. 당근.. 막소주... 무지 먹게 됩니다.. 그래도 잘 안취하구... 다음날도 개운하다는..
아침점심저녁... 석화로 시작해서.. 석화로 끝납니다..
아웅.. 올해는 아직 못갔는데..
없어서 못먹죠... 양식이던.. 자연산이던 ... 안가리고 먹습니다.
처가 고향이 안면도에서 배타구 들어가면.. 원산도..
원산도 2년에 한번 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무지 뿌듯하답니다..
어디 무인도에서 캐오는데.. 맛 정말 일품입니다..
매일 아침... 80킬로 쌀푸대로 2개 정도 가져오면...
그날 바로 없어집니다.. 당근.. 막소주... 무지 먹게 됩니다.. 그래도 잘 안취하구... 다음날도 개운하다는..
아침점심저녁... 석화로 시작해서.. 석화로 끝납니다..
아웅.. 올해는 아직 못갔는데..
16:39
2006.11.20.
2006.11.20.
17:24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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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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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2006.11.21.
200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