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갈 일이 있는 김에 도가니탕 먹고 왔네요.


8000 원으로 가격은 올랐지만
유명세를 날려도 예나 다름 없는 친절함과
사람들의 우글거림에도 척척 잘 갖다주는 신속함.........

오랜 한옥을 터서 만든 깊은 연륜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왔어요..................


●금요일이라 산에 가눈 날...........
아침에 부랴부랴 대모산에 다녀온 후............
(울애가 지겹다고 제발 산애기 좀 그만 하래요. 시시껄렁한 글 좀 그만 올리라고)

콩나물이 열심히 가르쳐 주는 대로...........

◎갈 때에는
개포동역 - 청담동 - 88도로 -동호대교 - 약수역 -
동국대 - 퇴계로 - 서소문 - 서대문으로 갔고
퇴계로 막히면 죽음인데 낮이라 안 막히더라구요.............
18키로 50분 소요..............

◎올 때에는
서대문 - 서소문 - 신세계 앞 - 남산 제 1터널 -
한남동 - 경부 고속도로 - 양재인터체인지 - 양재대로 - 개포동
으로 왔네요. 19키로 50분 소요..............
2000원이 아까워서 남산을 돌아올 것을 후회..............


●올만에 도가니탕 먹으니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원래는 고양이 모녀끼리 남대문 막내횟집에 가서
회나 먹자 했눈데........주차비가 1시간에 5000 원이라뉘..............
울애가 포기하잡니다...........

충무로의 서대문 곱창 가려뉘 시간이 안 되고.........
왜케 곱창집은 4시부터 문을 여는 거얌...........



●그래도 피곤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도가니탕도 먹고 좋았네요.....
독립문에 가까우시면 함 들러 보세요.................
(서경 맛집에 약도 참조)


전용 주차장도 만들었다는데...........
못 봤네요...골목 파출소 앞 근처에 대었는데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연륜이 느껴지는 집은 언제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