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남편 흉보기~~~~~ㅡㅡ+
- [서경]아녜스
- 조회 수 250
- 2006.11.10. 22:51
세상의 모든 남편들.........반성하시오~~~~~~~~~~~~~~~!!!
난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 어린이집에서 오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들어옵니다..
한달중.... 처음 딱한번 일찍 퇴근한 남편...
집에 와서 옷갈아입곤 티비보며 과자봉지들고 먹고앉아있다......................애보면 그거 먹는다고 찡얼댈테고 또 그거 먹음 밥 잘안먹으니까 그러지말라고 해도 말안듣고 숨기고 먹다 결국 아들네미한테 걸려 아웅다웅 싸우면서 같이 앉아먹고 있다
ㅡㅡ;; 똑같은 두남자....
난 열심히 부엌에서 밥하고 반찬만들고 국끓이고 생선굽고......바쁘게 움직여서 밥상한상 차려놓으면...둘다 맛있게 먹는다 그로고는 남편은 먹고난밥그릇 수저 그대로 놓은채 일어나서 컴퓨터로 가는 남푠..............ㅡㅡ;
난 내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애 밥먹이랴 정신없이 바쁘다....
그러곤 대강 나머지 밥을 먹고선..........................상을 치운다..
애들 다 그렇듯 상에 밥풀이며 반찬이며 너저분...........늘어져있는거 열심히 치우고 설겆이하고.........정리한다...
그리고 빨래 돌려놓고 널어놓았던 빨래를 걷어서 개어놓는다...............이때도 남편은 컴퓨터에서 먼가 하고있다..
그리고 혼자놀던 아이는 책을 읽어달라 때를 쓴다..........옷개키면서 책을 읽어주고 .... 몸이 하나라서 너무 부족하다...ㅡㅡ;
그리고 여느때와같이 아이를 목욕을 시켜야한다 그러나 오늘은 너무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 시켰더니
남편은 "애를 한번두 안씻겨봤는데 왜 나한테 시켜~!"라고하며 성질을 낸다...
기가막혀서..........그럼 나는 태어날때부터 애 씻겨봤나?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모냐고~
그럼 내가 없으면 애도 못씻기겠네........내가 없어지면 그럼 그땐...그땐 어쩔껀데??
너무너무 화가나서 애 씻겨주라고 소리지르고 그제서야 나도 화장지우고 씻었다.
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왔는데......하루종일 놀다 온거 아닌데....
퇴근하고서 저녁10시 넘어서까지 쉴새없이 일하고 있는데 해도 너무하는거 아니냐고요~~~
난 매일매일 이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데...............
사람이 최소한......와이프가 이렇게 바쁘게 왔다갔다 일하고 그러면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늘은 내가 애기 씻겨줄께....라고 말하며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애가 갓난애기라면 또 몰라 4살먹은 아이를 씻기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그런가요?
집에와선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들!!!! 그러지마세요..........
애들 씻기는거............그런거 남자들도 도와줄수 있거든요??
하루종일 집에서 가사노동하는 여자들... 하루종일 놀았따 생각하지마세요... 가사노동도 노동이에요
가끔은.............내가 해줄께..라든가 내가 도와줄까? 하며 도와주면... 얼마나 좋아할지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힘들고 지쳐서 렇게 글을 쓰네요
정말 나쁜남편이죠? 이런남편 그냥 싼값에 팔아넘겨버릴곳 없나요? ^^;;;;;;;;;;;;;;
파란색 스포티지 덤으로 드릴께요...............
난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 어린이집에서 오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들어옵니다..
한달중.... 처음 딱한번 일찍 퇴근한 남편...
집에 와서 옷갈아입곤 티비보며 과자봉지들고 먹고앉아있다......................애보면 그거 먹는다고 찡얼댈테고 또 그거 먹음 밥 잘안먹으니까 그러지말라고 해도 말안듣고 숨기고 먹다 결국 아들네미한테 걸려 아웅다웅 싸우면서 같이 앉아먹고 있다
ㅡㅡ;; 똑같은 두남자....
난 열심히 부엌에서 밥하고 반찬만들고 국끓이고 생선굽고......바쁘게 움직여서 밥상한상 차려놓으면...둘다 맛있게 먹는다 그로고는 남편은 먹고난밥그릇 수저 그대로 놓은채 일어나서 컴퓨터로 가는 남푠..............ㅡㅡ;
난 내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애 밥먹이랴 정신없이 바쁘다....
그러곤 대강 나머지 밥을 먹고선..........................상을 치운다..
애들 다 그렇듯 상에 밥풀이며 반찬이며 너저분...........늘어져있는거 열심히 치우고 설겆이하고.........정리한다...
그리고 빨래 돌려놓고 널어놓았던 빨래를 걷어서 개어놓는다...............이때도 남편은 컴퓨터에서 먼가 하고있다..
그리고 혼자놀던 아이는 책을 읽어달라 때를 쓴다..........옷개키면서 책을 읽어주고 .... 몸이 하나라서 너무 부족하다...ㅡㅡ;
그리고 여느때와같이 아이를 목욕을 시켜야한다 그러나 오늘은 너무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 시켰더니
남편은 "애를 한번두 안씻겨봤는데 왜 나한테 시켜~!"라고하며 성질을 낸다...
기가막혀서..........그럼 나는 태어날때부터 애 씻겨봤나?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모냐고~
그럼 내가 없으면 애도 못씻기겠네........내가 없어지면 그럼 그땐...그땐 어쩔껀데??
너무너무 화가나서 애 씻겨주라고 소리지르고 그제서야 나도 화장지우고 씻었다.
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왔는데......하루종일 놀다 온거 아닌데....
퇴근하고서 저녁10시 넘어서까지 쉴새없이 일하고 있는데 해도 너무하는거 아니냐고요~~~
난 매일매일 이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데...............
사람이 최소한......와이프가 이렇게 바쁘게 왔다갔다 일하고 그러면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늘은 내가 애기 씻겨줄께....라고 말하며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애가 갓난애기라면 또 몰라 4살먹은 아이를 씻기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그런가요?
집에와선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들!!!! 그러지마세요..........
애들 씻기는거............그런거 남자들도 도와줄수 있거든요??
하루종일 집에서 가사노동하는 여자들... 하루종일 놀았따 생각하지마세요... 가사노동도 노동이에요
가끔은.............내가 해줄께..라든가 내가 도와줄까? 하며 도와주면... 얼마나 좋아할지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힘들고 지쳐서 렇게 글을 쓰네요
정말 나쁜남편이죠? 이런남편 그냥 싼값에 팔아넘겨버릴곳 없나요? ^^;;;;;;;;;;;;;;
파란색 스포티지 덤으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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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
2006.11.10.
2006.11.10.
23:09
2006.11.10.
2006.11.10.
^0^.......울남푠이야 구세대 남푠이라 아예 포기하고 사니 그렇다지만...............
베루토님 넘 하세요.........젊은 남푠이 어찌 그럴 수 있어요?..................
청소나 빨래 개키기 등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설거지를 못하시겠으면 애보기라도 하셔야죠..................
베루토님 넘 실망이에요............^^*
베루토님 넘 하세요.........젊은 남푠이 어찌 그럴 수 있어요?..................
청소나 빨래 개키기 등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설거지를 못하시겠으면 애보기라도 하셔야죠..................
베루토님 넘 실망이에요............^^*
23:13
2006.11.10.
2006.11.10.
01:23
2006.11.11.
2006.11.1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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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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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2006.11.11.
08:22
2006.11.11.
2006.11.11.
08:36
2006.11.11.
2006.11.11.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내용..
그러나 지켜내기가 쉽지않은 내용..
이따금 아이들 밥도 차려주고
한글공부하는거 도와주고..
그러나 아무리해도 만족스럽지는 못할거 같아요
그러나 지켜내기가 쉽지않은 내용..
이따금 아이들 밥도 차려주고
한글공부하는거 도와주고..
그러나 아무리해도 만족스럽지는 못할거 같아요
08:47
2006.11.11.
2006.11.11.
09:02
2006.11.11.
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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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2006.11.11.
09:14
2006.11.11.
2006.11.11.
흠 모두가 벨토군을 적으로 삼는군....벨토군...나두 그래야 겠는것...미안..ㅋㅋ
난 그저께 마눌님 힘들다 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했는데....원래는 걸래질은 잘 안하지만 마눌님이 힘들어 하기에..
암든 가끔씩 도와주면 마눌님들 굉장히 좋와라 합니다.반찬이 틀려 져요..~^^
난 그저께 마눌님 힘들다 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했는데....원래는 걸래질은 잘 안하지만 마눌님이 힘들어 하기에..
암든 가끔씩 도와주면 마눌님들 굉장히 좋와라 합니다.반찬이 틀려 져요..~^^
09:22
2006.11.11.
2006.11.11.
울 오빠랑 새언니는 맞벌이 할때,
아침은 오빠가 준비하구, 조카 유치원차 타는거 오빠가 챙기구
저녁준비랑 그런건 새언니가 하구..
주말에는 오빠가 시간나면 청소하구, 조카랑 놀아주구, 밥하구 그러던데...
워낙 어렸을때부터 남자가 집안일 하고 도와주는거 보구 자라서인지,
손 까닥 안하는 남자들 보면 사실 이해가 잘 안가요... ㅡ.ㅡ;;;a
명절때 여자들 음식한다구 분주하면
청소는 아빠가, 뒷 설거지는 오빠가 하고 그렇게 살았었네요...
(넉울님... 나중에 지켜보겠스... ㅋㅋㅋ)
아침은 오빠가 준비하구, 조카 유치원차 타는거 오빠가 챙기구
저녁준비랑 그런건 새언니가 하구..
주말에는 오빠가 시간나면 청소하구, 조카랑 놀아주구, 밥하구 그러던데...
워낙 어렸을때부터 남자가 집안일 하고 도와주는거 보구 자라서인지,
손 까닥 안하는 남자들 보면 사실 이해가 잘 안가요... ㅡ.ㅡ;;;a
명절때 여자들 음식한다구 분주하면
청소는 아빠가, 뒷 설거지는 오빠가 하고 그렇게 살았었네요...
(넉울님... 나중에 지켜보겠스... ㅋㅋㅋ)
09:37
2006.11.11.
2006.11.11.
넉울 큰 일 났다..
솔직히 위의 글이 남 일 같지 않은데...그나만 울 희원이엄마는 현재는 전업주부라 아직 나한테 크게
요구하지는 않지만...둘째 생기면 ..
베루토 화이팅!!! ---에구 아녜스님 돌 날라온당...
솔직히 위의 글이 남 일 같지 않은데...그나만 울 희원이엄마는 현재는 전업주부라 아직 나한테 크게
요구하지는 않지만...둘째 생기면 ..
베루토 화이팅!!! ---에구 아녜스님 돌 날라온당...
09:59
2006.11.11.
2006.11.11.
10:04
2006.11.11.
2006.11.11.
10:20
2006.11.11.
2006.11.11.
10:31
2006.11.11.
2006.11.11.
벨토가 민수랑 넘 안 놀아주면...울집으로 올라와여...
울애들이랑 놀게...
우리애들두 요새 아빠가 야근이 잦아서 아빠고파하는데,,,
30시간씩 근무하고 밤에 다시 출근하는 것이 반복되는 짬에..
애들이랑 한시간만 놀아줘두 마이 피곤하더군여....에효~~
울애들이랑 놀게...
우리애들두 요새 아빠가 야근이 잦아서 아빠고파하는데,,,
30시간씩 근무하고 밤에 다시 출근하는 것이 반복되는 짬에..
애들이랑 한시간만 놀아줘두 마이 피곤하더군여....에효~~
10:33
2006.11.11.
2006.11.11.
참참참.. 넉울군...
울 오빠는 일주일 내내 일하구 와서
쉬는 주말이믄 집에 있는건 죄악이라구
또 가족들과 놀러 나간다네...
걍.. 알아만 두라구...
뭐.. 꼭 똑같이 해달라는건 아니구...
음.. 좋아보인다는 거징..
^_________^
울 오빠는 일주일 내내 일하구 와서
쉬는 주말이믄 집에 있는건 죄악이라구
또 가족들과 놀러 나간다네...
걍.. 알아만 두라구...
뭐.. 꼭 똑같이 해달라는건 아니구...
음.. 좋아보인다는 거징..
^_________^
10:38
2006.11.11.
2006.11.11.
분위기 싸 해집니다.
조만간 장터를 뒤져 봐야겠군요
가격절충 가능으로 회원한분 나오실 듯
문제는 한쪽에만 있는게 아니라 쌍방과실이 대부분이죠
대화가 필요해~~~~~요
조만간 장터를 뒤져 봐야겠군요
가격절충 가능으로 회원한분 나오실 듯
문제는 한쪽에만 있는게 아니라 쌍방과실이 대부분이죠
대화가 필요해~~~~~요
10:52
2006.11.11.
2006.11.11.
12:09
2006.11.11.
2006.11.11.
12:29
2006.11.11.
2006.11.11.
14:53
2006.11.11.
2006.11.11.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가격흥정을 하시는것같아 장터에 경매로 올려볼까합니다.............
스포티지는 안넘길꺼에요......덤으로 고무장갑 포장해드리겠습니다...최상품으루여~~~~
스포티지는 안넘길꺼에요......덤으로 고무장갑 포장해드리겠습니다...최상품으루여~~~~
01:22
2006.11.12.
2006.11.12.
물론 스스로 남편이 알아서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 준다면 좋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남자들은 자라면서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한다는 사고가 뿌리깊게 박혀 있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남편에게 집안일을 이거저거 해달라고 자꾸 요구해야 처음엔
귀찮아 하더라도 어느정도 지나면 알아서 집안일 도와주게 된답니다.....습관이 드는거지요....
아직 우리나라 남자들은 자라면서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한다는 사고가 뿌리깊게 박혀 있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남편에게 집안일을 이거저거 해달라고 자꾸 요구해야 처음엔
귀찮아 하더라도 어느정도 지나면 알아서 집안일 도와주게 된답니다.....습관이 드는거지요....
12:19
2006.11.12.
2006.11.12.
13:35
2006.11.12.
2006.11.12.
13:39
2006.11.12.
2006.11.12.
음...ㅡㅡ;;
토요일 하루 쉬기 위해
일주일내내 늦은시깐까지 일하고 철야작업하고.....
일찍 일 끝내고 들어온 당일날엔 울 아녜스와 같이 은행업무보고....
토요일 샤이닝군 결혼식 준비로 세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저녁시간.....
좀 피곤하던군요....ㅜ.ㅜ
뭐 회사일하며 집안일까지 하는 울 마눌한테 정말로 미안하지만....
밤늦은 시까까지 사랑스런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눈치봐가며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아무리 기분이 않좋고 화가 나더라도
"정말 나쁜남편이죠? 이런남편 그냥 싼값에 팔아넘겨버릴곳 없나요?'
이 말은 좀.......
힘빠지내 그려...쩝
토요일 하루 쉬기 위해
일주일내내 늦은시깐까지 일하고 철야작업하고.....
일찍 일 끝내고 들어온 당일날엔 울 아녜스와 같이 은행업무보고....
토요일 샤이닝군 결혼식 준비로 세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저녁시간.....
좀 피곤하던군요....ㅜ.ㅜ
뭐 회사일하며 집안일까지 하는 울 마눌한테 정말로 미안하지만....
밤늦은 시까까지 사랑스런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눈치봐가며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아무리 기분이 않좋고 화가 나더라도
"정말 나쁜남편이죠? 이런남편 그냥 싼값에 팔아넘겨버릴곳 없나요?'
이 말은 좀.......
힘빠지내 그려...쩝
14:21
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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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