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과장이라 불리는 최내영입니다.

다시 튀어나오는 씨름단 대하여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흔히들 지칭하시고 알고 계시는 씨름단이란 언젠가부터 맘이 맞고 동호회보다는
형 동생으로 더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원래 짱아치님이나 다이끼님 그리고 저와 같이 몸무게 100킬로 넘는 사람들이였구요.
씨름단이란 명칭도 동호회 운영자 네티님이 식성 좋고 덩치 좀 있다고 장난 삼아 부르기 시작했는데
우리 동호회 정모나 행사 때면 언제나 궂은일, 힘든 일 도맡아서 했던 회원들이 한명씩 더생겨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형님도 계시지요

하지만 왜 동호회 무슨 일만 생기면 씨름단이 어쩌고 저쩌고 참 가슴 아픈일입니다
과연 씨름단이 스포넷에 반하는 사조직 입니까?
그저 마음 통하는 형님 동생들이 모이는 자리인데..
여러 회원님들도 스포넷 회원분 모두와 절친하게 지내시나요?
대부분의 회원분들도 지리적으로 또는 여타의 이유로 보다 친하게 지내는 분들 없으신가요?

언제부터 인가 동호회 내에 안 좋은 일만 생기면 씨름단이 뭐라 했다.. 이러쿵 저러쿵 합니다.
잘되면 자기 탓 못되면 조상 탓 그 격이지요.
그래도 묵묵히 그 본분 아닌 본분을 묵묵히 수행해 왔었는데..
더 이상의 혼란과 이유없는 루머에 상처를 받기가 싫어서
네티님 결혼식 이후로 해체(?)를 했으며 더 이상 씨름단은 동호회에 거론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몇몇 회원들이 걱정의 글 작성 뒤에 씨름단의 근거 없는 얘기가 나돌아 다시 맘이 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전국정모때 카이트님 도와 전국정모 진행팀으로 참여하고 밥도 안먹고 일하는거
보셨던분들은 절때루 그런이야기 못합니다.
왜 그런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을까요?
그냥 동호회에서 좋은 동생 형님들 만남으로 저는 감사하고 언제나 힘든 일 생기면 도움 되는 한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구요. 궂은일 하고 목소리 안낸다고 뒷통수치면 안되는겁니다. 험담을 하셔도
귀에 안들리게 하시는게 예의아닐까요 ..그런 모습이 싫은 몇몇 사람들 때문에 힘들게 일하고 회원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자기 돈 쓰면서 힘들게 일을 한 형님과 동생들에게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