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말 뜸했읍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그동안소홀했던곳들을 점검및 관리하느라고 이곳을 소홀히했네요....

일주일전쯤에는..야유회를 갔었죠....동문축구단에서...딸네미 태어나서 처음 외출을 시켜준다고 데려가고..

딸네미 덕분인지 상품으로 엘레이 갈비를 가장한 간장게장을 상품으로 타고.....포도한박스,,수건등등 한밑천 장만하고,,

역시 첫딸은 살림밑천이란 말이....ㅋㅋㅋ

축구하다가 다리에 스크래치가 좀 났는데......그날이후 추석전날까지...연짱 밤새도록 음주가무를 즐겨서인지..

이넘에 상처가 나을생각을 안하더니...급기야...노란궁물이 나옵니다...ㅡ.ㅡ;;;

항생제연고 바르고...마이싱가루뿌리고.....추석때부터 몇일을 고생한끝에 ...이제좀 진정이 돼가는듯......

요즘은 나름 음주가무를 절제하고....상처가 빨리 낮기를 바라고 잇읍니다....

어제도 다들 즐거운 음주가무자리를 즐기는데..저혼자 상처를 바라보며....쓸쓸히..반주를 했답니다....

다리 상처가 다 완쾌돼는날...........돌아옵니다.....

의정부 모산부인과에 계신분한테 진료를 의뢰할까 생각도 해봤는데.....지난번처럼 알록달록 반창고 하나 달랑 붙여줄까봐....

진료포기했습니다......남친선물 준비한다고 신경도 안써줄거고....뭐....

하여간 요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