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는 동생이 겪은 내용입니다..
- [서경]아라마루
- 조회 수 118
- 2006.03.30. 12:20
요즘엔 집에 애들은 하나정도밖에 안낳다보니..
아주 싸가지가 없는 애덜이 많죠..
근데 문제는..
그애들 부모님들..
애덜이 공공장소에서 넘 심하게 나대거나 할때.. 좀 머라고 하면..
자기들도 집에서 손끝하나 안대고 지내는데 네가 뭔데 간섭이냐?
하는 소리들 참 많이들 합니다..
그렇게까지 애덜을 무슨 황제 대접하듯이 키워야 하는건지..
전에 아는 동생이 지하철에서 욜라 황당한걸 겪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가고 있는데.
모자가 지하철을 타더랩니다.
어머니는 노약자석에 앉고..(나이도 끽해봐야 30대 초반) 애는 7-8살?? 정도 보이는 꼬마애..엄마 앞에 있고
좀 있으려니 꼬마애가 어슬렁 거리면서 슬슬 주위 눈치를 보더니..
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의 뺨을 뎁따 치고 지 엄마한테 뛰어가더랩니다.
제대로 맞았나봅니다..쨔악.하는 소리 뎁따 크더랩니다..
자고 있던 여대생..진짜 날벼락 맞았죠..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근데 웃긴게..
지 엄마란 여자 지 아들 꼭 껴앉고 모르는척 하고 있더랩니다.
애는 지 엄마 품에 꼭 앉겨있고..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한마디 하더랩니다.
"아줌마.애들 그렇게 키우면 어떻게 해요?"
아줌마..쌩까고 아무 대꾸 없었댑니다..
주위 사람들 머라고 하니깐..
그쭘마 머라고 하는 사람들 째려보면서..투덜거리고..
사람들 다 어이없어 하고..
아는 동생넘..
졸라 괘씸했더랩니다..
그리고는 씹고 있던 껌을 뱉어서..손에 편뒤에..
그넘한테 갔더랩니다...
그리곤 껌을 들고 있는 손으로 그넘 머리를 살포시 쓰다듬는 척함서
그넘 머리에 그 껌을 마구 문질러 주면서 따스히 속삭였답니다..
그리곤 "꼬마야 그렇게 하면 안돼는거야..짜식...그리고.어머니도 그렇게하면 안돼죠..ㅡㅡ^"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답니다..성질 죽이고..머리는 계속 쓰다듬으면서..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 사람들 나가고 들오고..
문이 닺힐즈음에 냅따 뛰어내렸답니다..
그 애 머리 껌이 달라붙어있어서 아주 난장판되어 있고..
그걸본 쭘마 얼굴 일그러져서 막 머라고 욕해대고..
아는 동생넘.그 쭘마를 향해 살포시 뽀큐를 날려줬뎁니다..
사람들 열라 웃고..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
아 따스해라...ㅡ_-;;;
아주 싸가지가 없는 애덜이 많죠..
근데 문제는..
그애들 부모님들..
애덜이 공공장소에서 넘 심하게 나대거나 할때.. 좀 머라고 하면..
자기들도 집에서 손끝하나 안대고 지내는데 네가 뭔데 간섭이냐?
하는 소리들 참 많이들 합니다..
그렇게까지 애덜을 무슨 황제 대접하듯이 키워야 하는건지..
전에 아는 동생이 지하철에서 욜라 황당한걸 겪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가고 있는데.
모자가 지하철을 타더랩니다.
어머니는 노약자석에 앉고..(나이도 끽해봐야 30대 초반) 애는 7-8살?? 정도 보이는 꼬마애..엄마 앞에 있고
좀 있으려니 꼬마애가 어슬렁 거리면서 슬슬 주위 눈치를 보더니..
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의 뺨을 뎁따 치고 지 엄마한테 뛰어가더랩니다.
제대로 맞았나봅니다..쨔악.하는 소리 뎁따 크더랩니다..
자고 있던 여대생..진짜 날벼락 맞았죠..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근데 웃긴게..
지 엄마란 여자 지 아들 꼭 껴앉고 모르는척 하고 있더랩니다.
애는 지 엄마 품에 꼭 앉겨있고..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한마디 하더랩니다.
"아줌마.애들 그렇게 키우면 어떻게 해요?"
아줌마..쌩까고 아무 대꾸 없었댑니다..
주위 사람들 머라고 하니깐..
그쭘마 머라고 하는 사람들 째려보면서..투덜거리고..
사람들 다 어이없어 하고..
아는 동생넘..
졸라 괘씸했더랩니다..
그리고는 씹고 있던 껌을 뱉어서..손에 편뒤에..
그넘한테 갔더랩니다...
그리곤 껌을 들고 있는 손으로 그넘 머리를 살포시 쓰다듬는 척함서
그넘 머리에 그 껌을 마구 문질러 주면서 따스히 속삭였답니다..
그리곤 "꼬마야 그렇게 하면 안돼는거야..짜식...그리고.어머니도 그렇게하면 안돼죠..ㅡㅡ^"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답니다..성질 죽이고..머리는 계속 쓰다듬으면서..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 사람들 나가고 들오고..
문이 닺힐즈음에 냅따 뛰어내렸답니다..
그 애 머리 껌이 달라붙어있어서 아주 난장판되어 있고..
그걸본 쭘마 얼굴 일그러져서 막 머라고 욕해대고..
아는 동생넘.그 쭘마를 향해 살포시 뽀큐를 날려줬뎁니다..
사람들 열라 웃고..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
아 따스해라...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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