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간 오후 5시 34분... 이곳은 조치원...

언제부터인가 눈팅만 가끔하는 회원이 되어버렸네여...

그동안 작은 변화도 있었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외근이 많아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 하게 되었슴다...ㅜㅜ

지난 일요일 세차장에 가서야 내일 수원 번개가 있다는 것을 알다니.. 흑...

아마도, 다음주 부터는 조치원을 떠나서 다시 서경으로 컴백할 듯 합니다..

옮긴지 얼마 안된 현 직장을 떠나 다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녹X자로 돌아가게 될듯 하네여...

집에서도 가깝고, 첫 직장이라는 애착도 있고, 약 5년간 하던일을 다시 하게 되어 신사업기획에서의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게 될듯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좀 마음이 불편하네요... 약 5개월여 이제 사람들과 정도 들고, 하던 일도 아직 마무리가 덜 된 상태에서 떠나려니 마음이 영 무겁네여..

하지만, 힘들어하는 마님을 보면서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제 2005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군여.. 폐인분들은 올 한해를 어찌 보내셨는지여?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일이 일어난 아주 특별한 한해입니다.. 이제 내일 번개 모임을 시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작업을 시작할까 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덜 화이팅 하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