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업글 후 첨으로 과속좀 했어여...  ^^

토욜날 초딩 동창모임이 있어서리..  반담님댁에서 간단한 세차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자리를 뜰 생각을 안해서리...

또 늦었습니다..  이상하게 반담님댁에 갔다가 그만 오려면 발이 안떨어 지는 이유는  ^^

청주에 7시 까지 가야 하는디..  반담님댁에서 5시 40분경 출발..  어찌 어찌하여 8시 30분경 도착..  ^^

못하는 술한잔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  그간 못본 초딩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보이더군여..  ^^  친구란 역시..  ^^

어찌하여 못하는 술을 폭탄주까지 마시면서 새벽 4시 까지 버티고..  간단히 7시까지 눈을 붙인 후...  경부를 타고 설로 왔습니다...  ^^

이런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인지 차들도 별로 없고.. 안개가 쬐께 끼었지만...

즐만님의 말씀이 생각 나기도 하고.. ecu업글 후 성능도 테스트 할겸..  비속에서 속력을 쬐께 냈습니다..  ^^

즐만님의 유리 세정제 덕분인지.. 윈도우도 작동 안하고..  빗물의 흐름..  넘넘 이쁘더군여....

첨엔 가속을 붙이는데 좀 힘이 드는듯.................싶더니..일단 160까지 그런데로 달리다가...

잠깐 숨좀 가르고... ^^  다시 한번 도움닫기를 하고 난후.... 가속 페달을 지긋이 눌렀습니다....

첨과는 달리 금방 익숙해 하는듯 티지가 나가더군여....  최고속 193Km... RPM 4000넘짓...  ^^

빗길이라 그런지 첨이라 그런지 제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여..  쬐께 겁났습니다.. ^^  예전에 이엪타고 다닐때 208Km로 다리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더군여....

그리 흐들림도 없고 안전한 ??  자세로 질주를 했슴돠... ^^   그렇게 한두번 하고 나니 160은 기본으로 가더군여...  조심해야 겠슴돠...  ^^

앞에 가는 다른 티지나 투산을 보란듯이 재치고 나간 후 룸밀러로 뒤를 보니 쫓아 오려는듯 제 뒤로 차선을 바꾸는디.... 차선 바꾸는 순간 안보이기 시작하더군여...ㅋㅋㅋ  ^^

청주 7시 넘짓 출발 후 집(부천역곡)까지 도착시간 8시 30분경...제가 워낙에 길치라 엥한 천호동 찍고 집까지 왔슴돠..  ^^

암튼 좀 지난 후 소음은 어떤지 함 봐야겠슴돠....  전 하부 방음을 해서인지 193까지 도달 하더라도 별다른 소음은 없었습니다...

헌디...  지난번 북한산 입구 오르막길에서 트럭 추월 할 당시의 냄새가...  분명 실내 또는 엔진쪽의 냄새가 실내로 들어 온것인지 어떤것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배선 타는 냄새나..  고무 타는듯한 냄새가 잠깐 나던디.....  이상함돠...  타이어 타는 냄새인가???

암튼 안운 하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