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 2008년12워25일
- 정비장소 : 기아 AUTO Q Service
- 현상 : AUTO Q에서 권장하는 신차 1000km 엔진오일 교환
- 정비내역 : 엔진오일및 필터 교환
- 정비결과 : XXXXXXXXXXXXXXXXXXXXXXX
- 정비 만족도 : 최하FFFFFFF-

가솔린 승용차만 타다가 디젤차로 바꾸니 관심을 가져줘야 할것이 참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 신차 길들이겸 오토규에서 권장하는 신차 엔진오일 교환주기 1000km가  되어

오일을 교환하면서 느낀 실망스런점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정비기사가 차에대한 관심이 없어도 최소한 오토큐 기사이시면 기아차에 대한 기본지식은 있어야 하는건 아닌지?

엔진오일 하나를 교환을 하면서 나온 문제점들이 참 많더군요.

문제1) 일단 요즘 스포티지가  VGT인지도 모르고 일반 디젤인줄 알더군요.
-차에 문외한 고객들이 오면 DPF장착 차량에 아무 엔진오일이나 넣어주면서 여기는 싸다고 선전할께  너무 뻔하다.

문제2)오일 교환하는데 언더 커버 풀기 싫다고 진공으로 빨더군요. 것도 4리터 정도 빼고 엄청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게으른건지 아니면 정비 지침이 그런건지? 아무튼 서비스 마인드가 개판인건 확실합니다.?

문제3) DPF가 뭔지 전혀 모릅니다.
- 엔진오일은 이미 빼버렸고 C3 등급의 엔진 오일은 없고 어쩔수 없이 프리미엄 승용디젤엔진오일 넣었습니다.^^;
말로는 점도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한답니다. ^^

문제4)발보린 합성엔진오일을 가져다 놓았더군요. 등급엔 관심없고 오직 점도로만 얘기합니다.
-비싸기만 할....

가솔린 승용차를 타면서 몰랐던 오토Q서비스에 대한 서비스가 이정도로 형편 없는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좀 각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