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 전 일이네요. 동호회 분들 참고될까해서 정비 후기 적어봅니다.

2006년식이라 배출가스 등급도 4등급 확인 됬겠다 몇 년 더 운행할 맘으로 타이어 4개를 교환했습니다. 

인터넷 구매+장착해 주는 타ㅇㅇ테* ! 정말 신속하게 교환해 주더군요. 정비사 2명이서 10분 정도에 끝.

'얼라인먼트 보라'는 제안했지만 하체 작업도 있고해서 나중에 따로 볼 요량으로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핸들이 오른쪽으로 기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테스트 운행을 해봤더니 확실히 우 편향

되었더라구요.(직선 주행시 핸들이 미세하게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음)

'타이어 바꾸었다고 휠 얼라인먼트를 다시 봐야하나?' 생각 하다가 '혹시?'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공기압 측정기로 확인해 봤습니다.

 요렇게 생긴.. 오랜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이번에 배터리도 교체.

헉.. 운전석 쪽 공기압 (앞,뒤) 40.5 PSI, 조수석쪽 공기압 (앞,뒤) 38.0 PSI  !!!

정비사 2명이사 나눠 작업 하더니 이런 실수도 하네요... 공기압 모두 38 PSI로 맞추고 나서

얼라인먼트 볼 생각이 없어질 정도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절대 업체를 비방할 목적이 아닙니다.  작업하는 동안 저도 옆에서 지켜 보았지만 이런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재미 없는 긴 글 남깁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