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wgt 340,000 km
모비스에서 부품사서 얼라이와 정비하는곳을 검색해서 서울에서 고양까지 고고싱했네요. 하체 부품들이 다 쩔어서 풀리지도 않고 해서 토치로 고무 녹여서 하는데 정비하시는분 땀 뻘뻘 :::;오늘 초복이라 그런지 무지 더운데 넘 미안한 마음이 들어 시다 노릇 좀 했네요. 암 교환후 차고도 이쁘게 앞뒤로 맞춰주고, 얼라이를 보니 뒤쪽 캠버각도 잘나오고 해서 고양에서 서울 오는데 확실히 느낌이 좋네요.
정비하시는 분과 차에 대해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면서 3시간 이상 있었지만 지루하지도 않았네요.
마지막 얼라이 다보고 시운전 해보시더니 잡소리도 없고 좋다고 하시더군요.
하체정비는 뒤쪽은 처음인데 확실히 돈값하네요.
역시 얼라이든 정비든 사람을 잘 만나는게 중요한듯...아무튼 오늘 무림의 고수 한분 만나 기분이 좋은 날이네요.
횐님들 무더위 조심하시고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