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꾸미기 페리 이전 라디에이터 그릴 교체 성공으로 생존신고합니다~
- [서경]블루레오
- 조회 수 6669
- 2018.10.29. 18:02
안녕하세요. 한동안 글을 못 올리다 오랜만에 생존 신고합니다~!
얼마 전에 여기서 중고로 구매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드디어 성공적으로 교체 완료해서
라디에이터 그릴 교체하시는 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작업한 과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위에는 제가 새로 교체한 그릴의 품번입니다.
사진 속의 물건은 새거지만, 저는 중고로 저렴하게 구해서 교체했습니다.
06년식 레저스포츠 용이라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이전의 그릴보다 훨씬 깔끔해 보이더군요.
우선 제가 사용한 도구는 주먹 드라이버와 ㄱ자 드라이버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있어야 한다면 아래의 ㄱ자 드라이버는 꼭 필요합니다.
주먹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아래 주소는 ㄱ자 드라이버를 구매한 링크입니다.
http://11st.kr/QR/P/377790174
보닛을 열면 제일 먼저 그릴 바로 위에 있는 위의 덮개를 제거해야 하는데,
제거 후 가볍게 놓았을 뿐인데 깨져버렸네요. 저 부분이 약한 듯 하니 작업하실 때 주의하세요~
덮개를 제거한 뒤에 그릴을 제거하기 위해 볼트를 돌려야 하는 위치입니다.
볼트를 푸는 순서는 자연스럽게 초록색 - 노란색 - 빨간색 순으로 제거하게 될 겁니다.
빨간색 위치의 나사는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나씩 풀게 됩니다. 오른쪽에 공간이 너무 없더군요.
초록색 표시는 가장 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양 끝의 노란색 나사는 ㄱ자 드라이버가 아니면 돌릴 수가 없더군요.
빨간색 위치의 볼트를 제거하려면 주먹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자석 드라이버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결합하다가 실수로 나사 하나를 아래로 빠뜨렸네요...
위에가 기존에 사용하던 그릴이고, 아래가 이번에 새로 교체한 그릴입니다.
혹시 구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봉지에 잘 싸서 보관중입니다 ㅎㅎ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만, 그릴을 부러지기 직전까지 세게 밀어주면서 돌려야 나사가 들어갈 겁니다.
교체 성공한 모습입니다. 저 손가락은 엄지손가락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
최근에 접촉 사고가 한 달 하고도 보름 동안 세 번이나 연달아 나는 바람에 부쩍 차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한 번은 후진으로 차 빼다 사고가 나서 후방센서도 무조건 달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드릴이 없어서 직접 하기도 쉽지 않고, 작업 비용이 꽤 나올 것 같아서 그저 몸 사리고 운전중입니다...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였구요, 또 작업하게 되면 여기에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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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2018.10.29.
2018.10.29.
2018.10.29.
잘 어울리네요^^
가까우면 시간 되실때 그릴 받을수 있을까요? 용인 입니다. 도색을 다시 할까 생각중인데 예전 그릴은 나눔해서 없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