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가 갑자기 안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 [충]스포
- 조회 수 4772
- 2009.08.12. 23:46
10년형 2개월됐고 4000km 주행했습니다..
살때부터 드문드문 나타나던 증상인데 주행중 연비가 반정도로 줄어듭니다..
10년형은 순간연비가 나오는데 저는 주로 순간연비를 보면서 주행합니다..
내리막길에서 악셀떼고 가면 퓨얼컷이 작동되서 99.9km/L 가 떠야되는데 51km/L 에서 멈추고
약간 내리막길에서 악셀 살짝 밟고 주행하면 20km 이상은 나오는데 10~12km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이런증상이 나타날때는 핸드브레이크잡고 달리는거처럼 뒤에서 당기는 느낌이 나고 차도 잘 안나갑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이 증상이 20여분간 계속된후에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저번주에 오일갈때 Q에서 물어보니 차에는 문제가 없다는데 이게 드문드문 나타나는 현상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엔진이나 ECU 이런쪽 문제일까요?
댓글
6
질라송
[서경]A-1넘버원
[충]나노사시
[서경]오수
[서경]오수
[충]스포
00:10
2009.08.13.
2009.08.13.
00:22
2009.08.13.
2009.08.13.
날씨가 더워서 그렇습니다...-_-;; 외부공기 온도도 높아지고...맞바람 온도도 높아져서
결과적으로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인터쿨러를 거친다해도
제대로 식지를 않죠...보통...차를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이 나고...매연도 조금씩 나올겁니다...
특히...시내에서는 더욱 심합니다...한번 비교해 보시고...아니다..싶으시면
참 말도많고 탈도많은 egr밸브쪽 점검을 해보세요
한가지 더....순간연비 같은경우는...믿을게 못됩니다. 20리터를 딱 넣고
몇키로타고 기름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야죠...
결과적으로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인터쿨러를 거친다해도
제대로 식지를 않죠...보통...차를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이 나고...매연도 조금씩 나올겁니다...
특히...시내에서는 더욱 심합니다...한번 비교해 보시고...아니다..싶으시면
참 말도많고 탈도많은 egr밸브쪽 점검을 해보세요
한가지 더....순간연비 같은경우는...믿을게 못됩니다. 20리터를 딱 넣고
몇키로타고 기름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야죠...
16:19
2009.08.13.
2009.08.13.
10년형은 순간연비도 나오는군요..
제 증상이랑 같은 CPF 재생과정으로 보이네요. 이게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설명드릴께요 ^^;
저도 2년동안 무지 답답해 하다가 이 게시판에 올린 후 쉥군님 답변보고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차량 하부 배기관 중간쯤 보시면 두툼한 부분 있죠? 그 부분에 매연을 포집하는 필터가 있습니다.
매연 많은 디젤인데도 매연이 안나오는건 이 필터에서 포집하기 때문이구요,
매연이 너무 많아지면 배기 압력이 높아져서 엔진에 무리를 주고 출력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1000km 주행 또는 배기압이 기준이상일 경우에 이 포집된 매연을 태워버리는 필터 재생작업에 들어갑니다.
필터 재생시에는 사용자 입력에 의한 연료분사 이외에 후분사 2회를 추가한다고 하는데..
이 후분사라는 것은 엔진 폭발 행정 후에 생 디젤을 2회 추가로 분사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하면 배기가스에 디젤이 포함되게 됩니다.
이렇게 배기가스중에 포함된 디젤은 필터 앞단에 있는 디젤 산화필터를 통과하며 연소하고, 이렇게 생긴 연소열로 필터내에 포집된 매연이 연소되는 것입니다.
고속 주행중 또는 엔진 부하가 많이 걸려서 연료가 지속적으로 많이 분사되는 상황에서는 10분이면 끝나구요,
시내주행같이 엔진 RPM이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20분정도 걸리는것 같더군요.
이 과정은 연비를 계속 모니터링 하는 사람, 또는 차량 진동에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2가지 다 해당되는지라 쉥군님 글 보기 전까지 맘고생 많이 했었죠..
제 증상이랑 같은 CPF 재생과정으로 보이네요. 이게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설명드릴께요 ^^;
저도 2년동안 무지 답답해 하다가 이 게시판에 올린 후 쉥군님 답변보고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차량 하부 배기관 중간쯤 보시면 두툼한 부분 있죠? 그 부분에 매연을 포집하는 필터가 있습니다.
매연 많은 디젤인데도 매연이 안나오는건 이 필터에서 포집하기 때문이구요,
매연이 너무 많아지면 배기 압력이 높아져서 엔진에 무리를 주고 출력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1000km 주행 또는 배기압이 기준이상일 경우에 이 포집된 매연을 태워버리는 필터 재생작업에 들어갑니다.
필터 재생시에는 사용자 입력에 의한 연료분사 이외에 후분사 2회를 추가한다고 하는데..
이 후분사라는 것은 엔진 폭발 행정 후에 생 디젤을 2회 추가로 분사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하면 배기가스에 디젤이 포함되게 됩니다.
이렇게 배기가스중에 포함된 디젤은 필터 앞단에 있는 디젤 산화필터를 통과하며 연소하고, 이렇게 생긴 연소열로 필터내에 포집된 매연이 연소되는 것입니다.
고속 주행중 또는 엔진 부하가 많이 걸려서 연료가 지속적으로 많이 분사되는 상황에서는 10분이면 끝나구요,
시내주행같이 엔진 RPM이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20분정도 걸리는것 같더군요.
이 과정은 연비를 계속 모니터링 하는 사람, 또는 차량 진동에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2가지 다 해당되는지라 쉥군님 글 보기 전까지 맘고생 많이 했었죠..
16:44
2009.08.13.
2009.08.13.
참.. 정비소 가면 진단기로 CPF 재생이력좀 보여달라고 하시면 이현상인지 확실해 지겠네요.
진단기로 마지막 재생을 몇km쯤에서 했고 그 후 얼마나 주행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연료 많이 먹는 현상이 끝난 후 시동을 꺼야 successful regeneration이라고 기록된다는점 입니다~
진단기로 마지막 재생을 몇km쯤에서 했고 그 후 얼마나 주행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연료 많이 먹는 현상이 끝난 후 시동을 꺼야 successful regeneration이라고 기록된다는점 입니다~
16:53
2009.08.13.
2009.08.13.
22:07
2009.08.13.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