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설이 되어가는 수동..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네요
회원님들도 알거라 생각하지만 기아의 장못된 사업정책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부터 그 뿌리가 매우 깊은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수동을 주문하면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팔걸이 즉 "팝업콘솔, 에셈블업앗세이암레스트"   A/T2단이 아닌 1단 입니다.
수동을 조작하기 용이하게 낮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의도와 사용목적에는 전혀 동떨어 집니다.
아무생각없이 회원님들이 그러했듯 사업소에서 66,000원의 부품값을 지불하고 저 또한 구입하여 장착했고 더 편하게
변속하고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차값은 오토를 제외하면 차량가격은 똑같은데 더 낮은 사양을 장착 이치에 맞지않게 판매한다는게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환불 받았습니다.
1.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2. 다자고짜 차 만든사람 바꾸라고 했습니다.
3. 왜 그러냐고 해서 똑같은 차량가격지불하고 차량을 받았는데 왜 부품값싸고 수동조작에 용의하지 않는 부품넣었냐
이거 빼고 2단으로 가져오든지 아님 나 영수증 있으닌까 환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답변이 가관이였습니다. 상담원은 중앙콘솔은 뭔지도 모르고 확인부터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 클레임또한 없었다고 ..
수동이라 그렇다고 ....
5. 그러닌까 입 아프게 하지말고 책임자 바꾸라고 계속했습니다. 그랬더니 확인하고 연락 30분이내로 준다고 하더이다
6. 소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왔고 강하게 같은내용으로 항의 했습니다. 홈페이지도 1단이란 얘기는 없다 오토만 2단이라고 적용되있을 뿐
당신이 정말 정직한 사람이라면 한번 운전이라도 해보고 고객만족 한다고 해라 ..
7.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 <-- 이명의로 제 통장에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 했지만 그래도 열이 한동안 삭지않더군요 ..
저 자신도 한심했구요 그때 그냥 만족하는게 아니라 기업을 움직이는 건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돈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개선되긴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저와 같이 운행하는 많은 회원님들 그냥 사서 장착하지 마시고 강하게 클레임하고 그 비용 받아 내세요 ...
그래야 기아를 비롯 더 많은 회사들이 내수물건도 구분없이 만들지 않을까요 ??
이상 입니다. 동호회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