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고속도로와 국도 연비를 계산해 보셔야 할듯(통행료 포함)...
일주일은 고속도로, 일주일은 국도 이용해보시면 대략적인 연비가 나올듯 하네요...
그리고 1시간 20분 거리이면 대략 통행료가 3000원 이상 나올듯 하네 맞나요?? 통행료를 알려주시면 계산에 도움이 될듯 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행료 포함 연비를 따져 5~10만원정도 차이 이내일때에는 고속도로를 권하고 싶네요..
하루에 출퇴근으로 4시간씩 투자하면 너무 피곤하고 손실일듯 싶은데...

한가지 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신다면 경차를 이용하시면 유지비가 적게 나올듯 한데...
1시간20분 거리이면 경차를 이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헉~ 출퇴근 거리는 가까운데.. 제가 쫌 애매하게 썼나여?
가끔 시골집 가는 거리가 저정도 됩니다. 통행료는 대충 4500원 정도....

돈은 오히려 국도가 쌀수도 있씁니다. 둘다 안막힌다고 가정하면 돈은 국도가 약간 싸게 나올겁니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겠죠.

일단 국도가 2차선이건 4차선이건 상관없이 신호가 자주 걸리지 않는 도로면 당근 국도로 가는게 좋겠습니다.
특히 요즘 새로 생긴 국도 보면 준고속도로죠. 교차로도 거의 입체교차로구요.
이런 국도라면 적극 추천이구요.

신호 자주 걸려 가다서다를 수십번 반복해야 한다면 고속도로로 가는게 속 편할 듯 싶습니다.
연비도 좋지 않을 뿐더러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죠..
톨게이트비는 연비로 어느정도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국도는 교통법규 위반 스티커나 과속단속카메라의 위협도 있구요. (본의 아니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시간 20분과 2시간이라면 전 고속도로로 갑니다. 40분과 4500 원... 40분이 더 소중하고 값어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수원에서 강남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800 원을 내고 과천-의왕 고속화도로를 타고 양재로가는 방법, 800 원 아끼고 수원-의왕-인덕원-과천-양재로 가는 방법
출근 시간 시 여러번 반복적으로 다녀본 결과 고속화도로가 5~10분 정도 빠르더군요.. 거리는 거의 동일..
퇴근 시간 시 고속화 도로가 30분 정도 더 빠릅니다.

결론, 출근은 국도로 합니다. 퇴근은 고속화도로 탑니다.
자주 다니시는 길이면 나름대로의 조사를 통해 원칙을 세우심이..
처음에는 저도 국도냐 고속화도로냐 고민 많이 하다가 위와 같이 결정하고 다니다 보니 마음 편하더군요.. ^^

저는 안산에서 분당으로 출퇴근 하는데요
출퇴근 모두 국도로 해요.
저도 위의 Wolf님이 타시는 의왕 과천 유료 도로를 타고 톨비내고 갈때도 있는데 늦을때만 그러죠
요즘은 맨날 회사에 9시 10분쯤 도착하는지라 늦어도 그냥 국도로..... -.-_V
저의 경우는 안산-백운산-청계산으로 갈때 10~15분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800원이면 10킬로 다니는 기름값이잖아요,
국도로 가니깐 2킬로 더 돌아서 가더라고요
결국 시간의 여유만 있다면 국도가 더 좋은 케이스죠...

고속도로에 한표!!
아무래도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