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또 허접 질문 하나 나갑니다...^^
스포티지, 냉간시 히터 작동에 관한 문제는 동호회 많은 분들이 노력중(?)
이시라고 하니 조용히 기다려 볼 거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온도 게이지 정상 수준까지 오르기 전까지는 그냥
달달 떠는 스타일입니다... 진동,소음 이런걸로 신경쓰기 싫어서...^^

근데,
원래 경유차는 그런건지, 이게 정상온도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리더라구요...맞죠?... 10분 정도 공회전 가지고는 게이지 바늘은
꿈쩍도 않고, 시내 같으면 속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봤을때, 거의 3Km이상은
공회전 후에도 운행을 해야,'이제 쪼매 히터 켤 만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예전에 타던 액센트는 오토 였는데, RPM게이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여튼 공회전 3분 정도면 온도 게이지 바늘,
한 눈금 정도는 꼼지락 거리기 시작하고... 주행 하면 금새 정상 온도 되어서
훈풍...펄펄 나왔는데, 경유차는 왜케 굼뜰까요?

가솔린 차 보다 통상 RPM이 현저히 낮나요?
아님, 냉각수가 무자게 많이 들어갈랑가?
거또 아님, 엔진에서 열이 덜 나서?

그것이 알고 잡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