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셀러레이팅을 멈추면 RPM이 떨어지는게 정상이지만 간혹 클러치의 동작 타이밍이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곧 떨어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닌데 예민하신가보군요. ^^

2. 가속하지 않았는데 RPM이 상승한다면 쉬프트 다운이 된 것입니다.
스포티지는 기어비 세팅이 고속에 맞춰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60~80km/h의 속도를 스포티지는 아주 애매한 속도라고 판단하는 것이죠.
힘을 받기위해 쉬프트 다운을 해야하는 것인지...이대로 4단으로 주행해야 하는 것인지를 헷갈려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차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의 트랜스미션은 학습능력이 있어서 운전자의 가속 습관을 기억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너무 살살 밟고 다니셨다면 충분히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마 고속도로 한번 나갔다 오면 증상이 나아질껍니다. ^^

바람소리님 사람 보시는 눈이 좋으시군요 ^^ 저 쪼끔 예민 합니다 ㅎㅎ
알피엠이 곧 안 떨어 지더라구요 그상태로 가만히 있더라구요
2번 답글은 속이 시원할 정도로 고맙습니다 ^^
저도 느낌이 4단에서 3단으로 바낄때 일어나는 증상 비슷하더라요 그러나 충격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기어 바뀔때 조금 충격이 오잖아요
바람소리님 무지 무지(많이 많이) 감사 드려요

수동에서 시프트다운할때 충격이나 엔진 브레이크 없이 다운시키기 위해 RPM 보상하는 차원에서 엑셀 한번 터치 해주잖아요.
그것입니다. 오토가 그 작업을 합니다. RPM 올리면서 시프트다운을 하는 것이죠. 충격도 없고 엔진브레이크도 안걸리고 RPM만 상승하며 현재속도 유지하고 기어는 내려가죠.
그게 어떨때 일어나냐면 엑셀을 밟는 깊이가 조금씩 깊어지면 일어납니다.
속도를 올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엑셀이 조금씩 깊어지죠.
4단까지는 기어가 한단계씩 올라가며 RPM이 한번씩 떨어지죠.
그런데 4단에서는 더이상 올라갈 기어가 없는상태에서 다음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시프트 다운을 한번 합니다. 그럼 RPM 상승하면서 3단되고 한번 가속해주고 다시 4단을 올리며 RPM이 떨어집니다. 마치 5단으로 가는 느낌납니다.
5단 올라서는 느낌이 날때가 정속주행시에 클러치가 물리적으로 직접 물리때 나고 시프트다운 후에도 한번 납니다.
다시 돌아온 4단은 전의 4단과는 약간 다릅니다. 한번 시프트다운으로 가속을 시켜준 4단이라 이전보다 더 가속 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프트 다운을 하지 않고 계속 천천히 가속시켜 탄력을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엑셀의 깊이를 더 들어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해서 천천히 가속하면 시프트 다운 없이 속도와 RPM 계속 올라가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엑셀을 좀 빠르게 깊이 밟으면 원할때 시프트 다운을 할 수 있습니다. 오토는 엑셀링으로 어느정도 기어 변속을 제어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