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를 맏겼었습니다.
증상은 급브레이크시 시동이 꺼지는 현상과  에어컨이 다른 동일차종보다 약한거...
그리고 정기점검과 엔진오일 교환, 네비 업데이트를 위해 맏겼는데...
엔진오일교환과 정기점검은 잘 받았습니다... 이건 어딜가나 잘 해주겠죠?
엔진오일은 자가 교환도 하는사람도 같이 근무하는데...
폐유 버리려고 환경청까지 가는거보고 차라리 그냥 맏겨버렸죠...

하지만...

①네비 업데이트... CD를 구울 수 없어(ODD를.. 몇번 조립하면서 돌려썼더니 구운게 읽히지 않네요.) 해달라고 했더니 19000원의 공임... 거기에 배송료까지 5천원 더 보태면 ODD하나 인터넷으로 사서 구울수도 있었죠....

②에어컨... 온도계로 재봤다는데 동일차종이지만 제차보다 오래된차인데도... 둘이 수원 경희대에서 동서울터미널 근처 다리 밑에 올림픽대교 잘 보이는곳까지 달렸는데... 에어컨이 오래된차가 더 시원하더군요...(요새 낮에 무진장 덥죠...) 하지만 오토큐에서는 아무이상없다... 온도계로 재봤는데 문제없다란 말 뿐...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느껴서 맏기는김에 점검해달라고 한거였었습니다.

③급브레이크시 시동이 꺼지는 증상... 6,70까지 달리다가 급하게 브레이크 밟으면 꺼지는 경우가 여러차례 있어 맏겼는데.. 아무이상 없다네요...;; 하지만 여기서 보고 무슨 고압밸브였나? E무슨 밸브? 그런걸 예기했더니 연료펌프는 교체해줬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기들이 타고 테스트했을때는 아무이상 없다는....

ODD주문하고 네비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해두고....
에어컨 잘 보는곳 알아보고... 진짜 앞쪽에 열때문이라면 에어컨이 나오는 통로 전체를 단열재로 감싸버리고...
만약 급브레이크시 시동 또 꺼지면 기아 바로 끌고가서 따져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