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면접보러오시는분들유형..ㅋㅋ
- [충]내수읍
-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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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쟁이 10년 하면서 별별 면접자와 신입사원을 다 봤습니다... ㅎㅎㅎ
기억에 남는 사례만 말씀드리면...
1. 당근 저희 회사에도 엄마랑 같이 온 면접자 있었습니다.
그래도 글쓴이 회사에서는 회사밖에서 기다리기라도 했지요. 면접대기장 옆 복도에서 기다리시더라는...
보험아줌마 인줄 알았슴당.ㅜㅜ 얼케 오셨냐니깐 아들이 면접보러 와 있다고, 옆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2. 적성검사 보는데(모 학교 빌려서) 반바지에 나시..슬리퍼 차림으로 와서는(자유복이긴 했습니다만... ^^;;)
갑자기 말을 거는 겁니다.
"아!! 반갑습니다. 저 누구누구입니다. 아시죠?"
알리가 있나요... 수백명이 적성검사를 보는데...
명단을 보니... 모 임원이 추천한 지원자.. 물론 체크는 해도 봐주는 건 없습니다. "아..네.." 했더니
갑자기 악수를 청하더니 "자~ㅎㅎ 앞으로 잘 해 봅시다~" @.@ 볼 일 없었습니다...
3.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하러 연수원에 갔는데 한 신입사원(강원도 모 콘도)
"저 대리님..(당시 대리) 밤에 잘 때... 딴 방 가서 자면 안될까요?" @.@
"엄마가 여기 오셔서... 같이 자려구요.. " 이 인간 남자지원자...
교육중에는 동기들과 함께... 즉 곤란하다고... 잘 말씀드리라고...
나흘째.. 엄마가.. 교육생 델고 나가셨습니다. (식사 때는 집에서 해온 반찬 몰래 주시고...@.@)
글고 높은데 투서 넣으셨더라구요. 같이 못자게 하고, 밥도 따로 먹었다고..... @.@
4. 모 지원자... 저희 회사 최종합격했는데... 딴데 합격했다고 그 회사 간다고 가버렸습니다.
그 후로 석달 후... 그 회사 못다니겠다고 찾아왔데요? 이제 다니겠다고.. @.@
회사가 무슨 369도 아니고... 곤란하다고 했더니...
이 회사에 합격해 다닐 수 있는 건 내 권리인데 왜 막냐고... 큰 소리로 따지기 시작하더니..
넷상에 엄청 안좋은 소리 하며 돌아다니더군요.. 합격시켜놓고 취소하더라고... ㅍㅍㅍ
5. 모 지원자...
면접보러 와서는... 여직원'들'(지원자 말고 재직자, 즉 선배들) 연락처 따다가 딱걸렸습니다(신고 접수).
어이는 없었지만 주의만 주고 일단 면접보게는 했는데..
대기실에서 여자 지원자들에게도 계속 작업...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물었습니다... 00씨는 회사에 입사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대기실에서도 긴장도 풀 겸 질문과 대화를 합니다.. 면접 때 볼 수 없는 참모습도 확인 겸...)
이 친구 왈....
"네!! 사내에서 '사내연애킹'이 되고 싶습니다!!" 아마.. 어디선가 '작업킹'이 되어 있을 듯...
=-=================이상다음싸이트펌입니다========================
그냥혼자보다가..피식했네요... 아고X가시는분들은보셨을듯..ㅎㅎ
기억에 남는 사례만 말씀드리면...
1. 당근 저희 회사에도 엄마랑 같이 온 면접자 있었습니다.
그래도 글쓴이 회사에서는 회사밖에서 기다리기라도 했지요. 면접대기장 옆 복도에서 기다리시더라는...
보험아줌마 인줄 알았슴당.ㅜㅜ 얼케 오셨냐니깐 아들이 면접보러 와 있다고, 옆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2. 적성검사 보는데(모 학교 빌려서) 반바지에 나시..슬리퍼 차림으로 와서는(자유복이긴 했습니다만... ^^;;)
갑자기 말을 거는 겁니다.
"아!! 반갑습니다. 저 누구누구입니다. 아시죠?"
알리가 있나요... 수백명이 적성검사를 보는데...
명단을 보니... 모 임원이 추천한 지원자.. 물론 체크는 해도 봐주는 건 없습니다. "아..네.." 했더니
갑자기 악수를 청하더니 "자~ㅎㅎ 앞으로 잘 해 봅시다~" @.@ 볼 일 없었습니다...
3.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하러 연수원에 갔는데 한 신입사원(강원도 모 콘도)
"저 대리님..(당시 대리) 밤에 잘 때... 딴 방 가서 자면 안될까요?" @.@
"엄마가 여기 오셔서... 같이 자려구요.. " 이 인간 남자지원자...
교육중에는 동기들과 함께... 즉 곤란하다고... 잘 말씀드리라고...
나흘째.. 엄마가.. 교육생 델고 나가셨습니다. (식사 때는 집에서 해온 반찬 몰래 주시고...@.@)
글고 높은데 투서 넣으셨더라구요. 같이 못자게 하고, 밥도 따로 먹었다고..... @.@
4. 모 지원자... 저희 회사 최종합격했는데... 딴데 합격했다고 그 회사 간다고 가버렸습니다.
그 후로 석달 후... 그 회사 못다니겠다고 찾아왔데요? 이제 다니겠다고.. @.@
회사가 무슨 369도 아니고... 곤란하다고 했더니...
이 회사에 합격해 다닐 수 있는 건 내 권리인데 왜 막냐고... 큰 소리로 따지기 시작하더니..
넷상에 엄청 안좋은 소리 하며 돌아다니더군요.. 합격시켜놓고 취소하더라고... ㅍㅍㅍ
5. 모 지원자...
면접보러 와서는... 여직원'들'(지원자 말고 재직자, 즉 선배들) 연락처 따다가 딱걸렸습니다(신고 접수).
어이는 없었지만 주의만 주고 일단 면접보게는 했는데..
대기실에서 여자 지원자들에게도 계속 작업...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물었습니다... 00씨는 회사에 입사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대기실에서도 긴장도 풀 겸 질문과 대화를 합니다.. 면접 때 볼 수 없는 참모습도 확인 겸...)
이 친구 왈....
"네!! 사내에서 '사내연애킹'이 되고 싶습니다!!" 아마.. 어디선가 '작업킹'이 되어 있을 듯...
=-=================이상다음싸이트펌입니다========================
그냥혼자보다가..피식했네요... 아고X가시는분들은보셨을듯..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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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웃겨 ㅋㅋㅋ 진짜 별별 인간이 다잇네요 ㅎㅎ
회사를 다니고 싶으면 개념 탑재부터 해야할듯 합니다 ㅡㅡ;;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마지막이 대박이내여 ㅎㅎ
어이 없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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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 나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