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이제 퍼 나르는거...그만하시죠..

그렇게 하면 증거가 나타난답니까?

밥은 먹고 다니는지...

정신차리시길...

이분도 참 꾸준하시네요..일방통행

맞습니다. 북한 소행일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북한 소행 아니라면, 그 동안 사고 처리 과정의 미숙함 때문에라도
정권의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중대 사안 이었습니다.
어제 그 분께서 예정에도 없이 이순신 장군이 계신 현충원까지 가셔서
'필사즉생 생즉필사'라고 쓰신 그 비장함을 본 즉, 결론은 죽는한이 있어도 북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배를 두쪽 낼 정도의 물기둥이 치솟아도 견시병에게는 보이지도,들리지도 물한방울 튀기지도 않고,
버블제트가 배는 가를지언정 그 절단면에서 발견된 최초의 시신은 생채기 하나 내지 않고,
민군합동조사단에 대체 어떤 민간인이 포함되었는지도 모르고,
야당 추천 민간조사위원에게는 인양한 선체를 보여주지도 않는다지만,
조선일보가 이미 처음부터 북한이라고 지목한 이상, 결론은 북한으로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심이나 의혹은 못 들은 척 하는데다가, 선체 접근도 못하게 한다는데
북한이라면 북한 인 줄 알아야지요....

조만간, 어뢰 파편이라는 쇳조각들도 나오겠지요.?
비록, 거대한 함미는 찾을 실력이 안되지만...자잘한 쉿조각은 무슨일이 있어도 찾게 될 겁니다.

23년전에 인도양 상공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중에서 사라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필 대통령 선거를 보름여 남기고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북한 공작원에 의한 공중 폭발이라는 안기부의 발표를 아무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도 사건 초기에 미국은 '북한의 이상 움직임 징후도 없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가
긴급하게 미모의 여성 공작원 잡아 오시고, 연일 할아버지들의 북한 규탄대회가 전국 방방 곡곡에서
들불처럼 이어지고, '응징' '보복' 의 목소리가 이어질때쯤 슬며시 입장의 변화를 보입니다.

'북한일수 있지 아니하지 않다고 말하지 못할 수 없지 않지 않으나, 아니라고 할수도 없지 아니하지 않다'

어쨌든, 비록 사망자 유해나 비행기 블랙박스등도 발견하지 못하고,
미모의 공작원이 진짜네 가짜네...말도 많고, 북한의 소행이라는 증거도 없긴 했지만,
노태우와 3김이 총 출동했던 대통령 선거는 노태우의 30%대 턱걸이 득표로 무사히 당선...
그 사건 조사에 참여했던 안기부 직원인 '정형근'과 '박철언'등은 그후 정권의 황태자 와 실세로
각각 불리우며 화려한 정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후...국민이 잊혀질만할 때 쯤 감동스러운일도 생기게 되는데...
그 미모의 공작원은, 대법원의 사형 확정 판결 불과 며칠 후 갑자기 '사면'을 받아 자유의 몸이 되더니,
이후 몇 년간 행적이 묘연하여 '죽었네' '살았네' 궁금하게 하다가, 어느날 '안기부 직원'과
결혼에 골인했다는 아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남겨 국민을 놀래키고 감동시키지요.

그리고 또 세월은 흘러...
2천년대에 들어, 사건 당시 감사원에 근무했던 공무원의 양심선언과
안기부의 당시 이른바 '무지개공작'이라는 문건의 앞 부분 두어장이 공개되면서... 잠시 후끈 달아오릅니다.
그 문건에는...'대선 사업 환경을 유리하게 조성'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그 후, 방송사 다큐멘터리 등에서 의혹을 파헤치는 방송이 있긴 했지만,
국민들은 잊은지 오래고, 관심도 없고... 그렇게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지요.

천안함 진행이 어찌 될지... 눈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이미 오래전부터 '북한에 대해 보복하고 응징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오늘은 여당 의원 나리께서 '전면전만 아니라면 경제에 큰 문제 없다' 라고 하셨던데...
한 판 뜨고 싶어 진심으로 한 말인지, 북한 분위기에 쐬기를 박자는 의도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뭐 개인적으로는 한 판 떴으면 좋겠습니다.
경제가 무사할지도 궁금하거니와, 보수라는 인간들이 진심으로 '응징'을 원하는지도 궁금하고 해서리...
게다가, 전시작전권 환수에 기를 쓰고 반대하는 인간들이
무슨 작전 권한으로 한 방을 날려 '응징'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결론은... '북한 어뢰'로 하도록 하지요.
더 이상 토 달아봐야, 군에서 모든 정보를 차단하는데 입증할 방법도 없고...
발동걸린 극렬 조중동의 소설질을 멈추게 할 방법도 없고...

정신차리고 투표나 할 밖에...

AimHIGH님...WIN ~

그게 어뢰나 기뢰이면 파편이 왜 안나오겠어요~ 찾고자시고 할것도 없이 바로 나옵니다.
파편이 어디 딴대로 간답니까? 폭발했으면 천안함에 박혀있어야 맞지..
그런데 그런게 하나도 없잖아요. 바다 뒤지면 그 파편이 나옵니까? 남의다리 긁는 짓거리는 좀 안했으면 하네요.
암튼 그놈의 북풍 만들고 싶어 난린데~~ 참 안불어주지요잉???

한국기사를 인용한건대 다시 그 기사를 또오 인용? 조션 찌라시 베기기?

사건자체가요 걍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앞뒤가 안맞자나요.
전문가가 아니어도 진실은 감추니 뭔지는 몰라도 앞뒤가 안 맞아요. 제가 보기엔.

주중동의 신문기사가 진실이고요. 실제 북한이 그랬다고 '가정'합시다.
설명한번 해봅시다. 사고 경위를요.. 한글 읽을줄 알면 누구나 이해될수 있도록 상식적으로요

북한이 공격했다. 근데 어떤 무기고 어떤경위로 우리영해에 들어온지는 아직 모르겠다. 어찌 빠져
나갔는지도 모르겠고..
(벌써 이런 설명이 우리해군이나 장비 병신 취급은 둘째치고
존경하는 미쿡 감시망은 바보되는거 어케되나여
이래서 미쿡이 우리나라 지켜 주겠어요.. 천암함 격침안시키고 서울에 미사일
쏘고 도망 갔으면.. 어쩔뻔했어요. 참나.. )

그래서 조사를 더 해봐야 알수 있다면.. 우리나라 국방력은 거지취급하고
선거에 유리한 분위기만 조성하면 된다는 얄팍한 전술로 밖에 안보여요.
실제로 모든 사회적 이슈가 천암함이 다 빨아 드리고 있음.

글올리신분의 노력이 저는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