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울어버리고 싶은 날에
- [서경]목마른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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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 이어지는데...
지난번 어떤 회원님이 게시하신 시사회 응모글을 따라가서 응모했던
"친정엄마"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어제 만울님과 8살난 딸아이랑 셋이서 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평일 저녁의 짧은 나들이에 모두들 들떠서 들어갔다가
나올땐 셋 다 촉촉히 젖어서 나왔습니다.
간만에 흐르는 눈물, 참지 않고 흘렸네요
이런게 카타르시스라고 하는지
요사이 답답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좀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라서 느낄수 없는 뭔가가 있는듯 합니다
모녀가 함께 보면 더욱 짠할거 같습니다
그런 기회를 주셨던 회원님 감사하고요^^
지난번 어떤 회원님이 게시하신 시사회 응모글을 따라가서 응모했던
"친정엄마"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어제 만울님과 8살난 딸아이랑 셋이서 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평일 저녁의 짧은 나들이에 모두들 들떠서 들어갔다가
나올땐 셋 다 촉촉히 젖어서 나왔습니다.
간만에 흐르는 눈물, 참지 않고 흘렸네요
이런게 카타르시스라고 하는지
요사이 답답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좀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라서 느낄수 없는 뭔가가 있는듯 합니다
모녀가 함께 보면 더욱 짠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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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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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땐 울어야 합니다.
뭘 하고 싶을땐 뭘 해야 하는데
때에 따라 뒷받침 되어주지 못할때도 있지만
그걸 해야지.... 못하면 답답하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