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글이지만 같은 증상이나 정비 방법이 모호했던 분들과 공유 하고자 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증상은 정차상태에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때 (슬금슬금 기어갈 때) 울컥거리는 증상입니다.
제가 본 동일 증상은 2010형 차량이 많았던 것 같구요, 에어컨을 끄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잘 느끼신다면 고속 주행 중에도 약간의 오르막에서 차를 밀듯이 또는 당기듯이 울컥 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위 증상과 관련 하여 여러 정비소를 전전 하였고 최종 성동사업소를 방문하여 증상 까지는 확인 하였으나, 정비사 분이 연구소와 통화 결과 배기가스관련 규제사항에 맞물려 최소 연료량으로 출력을 이끌어 내다 보니 과부하 구간에서 그런 증상이 발생 하며, 보상시점 까지 증상이 계속 되나, 차량의 문제가 아니고 정상으로 판단 된다. 라는 답변 이었습니다.

저도 다수의 동일 증상에 대하여 리콜을 기다려야 할까?? 라는  섯부른 결론까지 내었었습니다.

저는 080 콜센타를 통해 위 내용을 수차례 알리고(통화내용의 녹취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정비 사업소가 아닌 상위 (연구소 또는 하이테크)부서의 연결을 종용 하였으나, 약속 받았던 책임있는 정비담당과의 통화가 수차례 불발 되고 시간도 여러 주를 허비 하였습니다. 이에 콜센터 직원의 마지막 처리내용의 내용의 녹취를 들어 보니 본인 차량은 정상이므로 더이상 상기 문제로 통화할 이유가 없음 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저의 조취는 콜센터팀장까지 (물론 정비까지 받을 수는 없으나) 불러대고 콜센터 직원들을 본의 아니게 닥달 한 후에 결국 성동정비사업소 정비 반장님으로 부터 아래의 결론을 들었습니다.

사실 본인 차량의 증상을 정비반장님도 시승시에 파악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차량에서 (비슷한 년식) 같은 증상이 보고 되었었기에 휴가 기간과 파업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8월 20일 이후) 하이테크반 또는 여러 메인 부서간 의견취합을 하고 제 차량을 다시 입고 하려고 계획 했었으며, 동일 증상과 비슷한 시점으로 미루어 어떠한 종류인지 파악이 어려우나 바뀐 프로그램이 적용된 차량들의 증상일 수 있다고 판단 하고 연구소를 비롯한 기관에 의뢰 할 계힉이다 라는 답변 까지 받았습니다.
만약 상황 진전이 안 될 경우 제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 하고, 증상이 발생 되는 시점에 녹화를 해서 녹화 된 데이터를 연구소에 보내 대처 할 의향 까지 있슴을 재차 확인 받았으며, 유선상이지만 정비반장님자신이 약속 한다는 다짐 까지 받았습니다.

아직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고, 정비 반장님이 어느 정도 까지 역량을 발휘 하실지는 의문이지만, 저와 같은 증상으로 의기소침해 계신 회원님들과 공유 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장문이고 두서 없고 자게에 어울리지 않는 글 일지도 모르지만 제일 공유가 빠른 곳이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좋은 결과가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