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봐서는 정확히 모르겟으나... 경험상(직업이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지역특성상 신혼부부 손님이 굉장히 많은데요...) 머리카락이 좀 두꺼워지면 잘 자라더라구요..

얘기일때는 누워 있어서 닿는부분(머리통에서 젤 튀어나온 부분들)이 자라기도 전에 부서져서 끊어지고 해서 지금 보시는 부분이 없을수가 있습니다...

미용 7년가까이 했는데... 그동안 머리 밀어준 애기들... 셀수도 없죠~
보통 100일에서 늦으면 돌되기전에 싹 밀러 많이 오시는데... 저부분 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애기들별로 없었습니다... 왜그런가 생각해본 결과.... 애기때는 하루종일 거의 누워있잖아요?

애기가 또 누워있을때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머리를 획획 돌리잖아요.... 그때 마찰로.... 애기머리는 솜털같아서..
다 자라기도 전에 끊어지고 빠지고합니다.. 애기 눕혀놨을대 한번 잘 살펴보세요... 베게랑 맞닿는 부분인가..

걱정안하셔도 되요^^
애기때는 정말 거의다 그렇습니다!!
제아들도 그랬고요... 지금은 머리 아주 풍성합니다 ㅎㅎ

애들 원래 그래요....

인제좀 안심이 되네요^^ 주변에서 이런 얘는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마음이 좀 아렸었었습니다.

우리 애기도 처음에 부분적으로 머리가 안나더라구요
윗 분 말씀대로 베게에 비벼서 그런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놔 뒀져..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