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송호 나들이 4탄.......인물편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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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횟님이 그러더라구요.
요즈음 너무 행복하다고, 스퐁이를 운전하고 정모에 오면서
저절로 행복하다는 생각에 마음 가득 감동을 받았다구요....
저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사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별로 느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랬더니, 고난을 겪어 보지 않아서 행복이란 것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인생의 어려운 위기를 여러 번 겪었기에
지금 현재 모습이 무척 행복하다고 저절로 느끼게 되는 거라구요..
●어쩌면 불행을 겪어온 사람들만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행복은 마음속의 깨달음에서부터 온다는 것 기억하세요...
●유일천왕님!
아무 걱정없이 부잣집 도련님으로 편안하게 자라난 인상입니다.
얼굴이 온화하고 표정이 무척 밝으신데다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계신 것 같아요.....게다가 풍겨오는 인상에서부터
애처가 기질이 농후하셔서요. 모든 여성들이 바라는 남편상의
로망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마눌님을 속이거나 핑계를 대거나
거짓말은 전혀 못 하실 것 같이 생각이 되옵니다. 예전에 군대 선임이라는
무쟈게 재밌는 글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글솜씨와 유머 감각도 있으시고,
2세 소식에 무척 기뻐하시는 것으로 보아 좋은 아빠가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카이트님!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화려한 말빨에다가 현란한 애드립까지...
사람들의 혼을 빼앗아 버리는 명사회자님, 카이트님 덕분에 더욱 빛나는
송호 나이트의 멋진 모습이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찌나 동안이신지
모 초보 횟님은 카이트님의 나이를 15년 이상 젋게 보시더군요...
하지만 카이트님의 명예를 생각해서 진실 고백은 미루었다죠......
근데 사회를 보는 사람이나 방송을 하시는 분들도 일종의 중독증세가 있어서,
카이트님 아닌........다른 분이 사회를 보면, 카이트님께서 온 몸이 근질근질 나가고
싶어 어떻게 견디실까 걱정근심을 쪼금 했더랍니다. 더구나 다른 정모 때와는
달리 하얀 셔츠 차림의 심플 단순 세련된 옷차림에서부터 무엇인가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네요. 그런데 그 돈 주고도
못볼 명 키스장면을 놓치고 말다니, 너무나 억울하네요. 요즈음 부쩍 센스티지님과
다정한 오누이처럼 얼굴까지 닮아보이시던데요.
봄까지 기다릴 것 없이 빨리빨리 합치셔야 길거리에 뿌리는 돈이 많이
절약이 될 듯합니다. 두 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창윤아빠님!
B라인이나 D라인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성격이 소탈하고 인간성 좋고 마음씨가 무척 착하다는 것입니다.
모난 데나 가시가 없이 둥글둥글한 성격에 여유있는 마음씨
바로 B라인 그대로의 대표적인 성격 창윤아빠님이십니다.
각박한 이 세상의 온갖 어려움에 시달린 사람들을 편안히 감싸 줄 수
있는 너그러운 웃음을 지니신 분, 그래서인지 창윤아빠님을 보면
무척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첨엔 사진을 보고 나이가 많이 드셨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주 피부 팽팽하시고 젊으시더라구요.
원래 좀 건강하신 분들이 사진빨을 잘 안 받는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깡수님!
깡수님은 두 번째 뵈었는데요. 깡수님의 인상은 얼핏보면 둥글어서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으로는 독야청청 꿋꿋한 소나무 같아요.
눈보라 휘날려도 꿋꿋한 소나무처럼 나름의 고집과 주관이 느껴집니다.
제가 회원분들께 막대 사탕을 한 움큼씩 집어 드리고 있는데...
딱 하나만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가방속에 어물쩡
넣어놓은 커다란 사탕을 하나 드렸을 정도로, 주관이 뚜렷하시더라구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확실히 깔끔하게 잘 하실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서경의 일꾼으로 부려도 될 듯합니다.
●대검 중수부님!
현란한 글빨을 자랑하셔서 말문과 출신이신 줄 알았더니
중수부과 출신이시더라구요. 둥글둥글 둥근 얼굴에 사람좋은 얼굴을
하고 계셔서 얼핏 외모만을 본다면 매사에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실 듯한
부드러운 외모를 갖고 계시지만, 내부로는 강한 포스를 지니신 분이시랍니다.
외유내강의 대표적인 분이시죠..... 때문에 지금 복잡한 서경방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잘 수습하실 수 있는 최적의 능력을 갖추신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동양 사상적으로 말하자면 가장 아름답다는 중용의 미를 갖추신 분이라고 생각되구요.
양반의 고향 충청도분답게 항상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정도를 걸으시면서
우리 서경방을 최강의 서경방으로 잘 이끌어가실 수 있으리라 굳게 믿는답니다.
서경방 파이팅! 대검 중수부님 파이팅! 입니다.
●호호만두님!
만두님의 신비는 벗어진지 오래지만요. 그래도 항상 신비주의적인 베일에
쌓이신 분 같이 수수께끼를 몰고 다니시는 분 같아요.
깍두기 머리에 전통적인 B라인으로, 형님형님 할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가지셨지만,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배꼽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뛰어난 언변에, 현란한 말솜씨에 재치까지, 사진도 예술작품이라고 할 만큼
잘 찍으시고, 요리도 수준급이신데, 노래까지 잘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네요.....하여튼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신비주의적인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개구쟁이필이 넘치는 외모에 후덕한 인상이지만, 샤프함에 엿보이시죠.
약간은 날카로운 인상에다가, 요리를 좋아하시는 섬세함이라니 뭔가 잘 안 어울려요.
터프함과 섬세함의 부조화 속의 파격적인 조화..바로 그게 호호만두님의 매력 같습니다.
●물파스님!
저는 물파스님이 20대의 팔팔한 열혈 청년이신 줄 알았답니다.
저야 전국의 각방을 기웃거리는 편인데요. 요즈음 잎사귀 두 개로 충방을
휘어잡으시는 분 중의 한 분이라서요. 글도 재치있게 쓰시고 스포넷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데다가, 애기 사진도 아주 어리고 해서 젊은 영계이신 줄
알았더니, 약간은 나이가 있으신 중후한 모습이시대요. 제가 직접 가까이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니고 멀리 무대 위를 바라본 것 뿐이지만,
중후한 모습과 웃는 인상이 무척 다정한 이웃집 아저씨 같이 푸근한
인상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답니다. 다음에는 인사도 좀 나눕시다용...
●야메술사님!
으으으 가 주특기이신 야메술사님, 약간 야수파에 속하는
B라인 몸매시지만, 실제로 보면 무척 귀여우시답니다.
야메술사님도 역시 외강내유, 겉으로는 강한 모습이시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여리고 부드러우신 분이 바로 야메술사님이십니다.
어쩌다 올리는 지윤이 사진에서 따님을 무척 사랑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엿볼 수 있구요. 가끔 음악을 나눠 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충방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애처가 대회를 하면
1,2위를 다툴만큼 가정적이시고, 다정다감하신 아빠 같습니다.
얼핏 보면 야성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순박함, 야성과 순박의 조화를 이루시는 분
바로 야메술사님이십니다.
●쎄오님!
전라방의 총무이자 충실한 일꾼인 보물이십니다.
스포넷 회원님 중에서 유난히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는 두 분이 계시니
바로 박쥐처럼 충방과 전라방에 두 다리를 걸치고 있는 대한님과 바로
쎄오님이십니다. 눈빛이 살아 있다는 것은, 열정과 의욕이 넘치신다는
의미도 되고, 맡은 일을 철저히 잘 하는 똘똘하신 분이라는 인상도 들구요.
이번에도 총무일을 맡아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게시판에 바쁘다는 푸념이 자주 올라오시더니 야근을 자주 하신 탓인지
아님 여친이 생겨 즐거운 탓인지, 살이 조금 오르신 듯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충실한 분위기 메이커와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여
어디서나 사랑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쎄오님이셨답니다.
●푸우덕이님!
서경방에서 충방으로 이적하신 푸우덕이님, 서경방에서는
눈팅회원이시더니 충방에서는 그래도 제법 열심히 활동을 하시는 듯합니다.
올봄 정모에서는 정말 멋들어지 노래와 춤으로 회원님들을 매혹시키시더니
이번에는 현란한 봉춤으로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답니다.
예전의 풍류꾼이라고나 할까요? 끼가 흘러 넘친다고나 할까요.
구성진 가락과 넘나드는 음색으로 사로잡으시더니 이번에는 춤으로.....
워낙 끼가 흘러 넘치셔서 그 끼를 주체를 못하시면 어딘가 훌쩍
떠나버릴 것 같은 역마살을 지니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멋진 모습을 보여 주셨답니다. 푸우덕이님을 보고 갑자기 생각난
것은 두 얼굴의 사나이! 조용한 외면 속에 불타고 있는 정열과 끼...
마침 눈 덮인 활화산처럼 겉으로는 냉정해도 언제가는 폭발해 버릴 것만 같은
위태함이 가득 넘치는 푸우덕이님이셨답니다.
●인물평은 계속 이어집니다.
[서경]팬케..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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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방에 물파스 님이시고요 ,,,사진은 지껀데유 ㅡㅡ;
제가 잠시 착각을.......호호만두님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진 정말 분위기 있게 멋지게 잘 찍으셨어요.......물론 인물이 좋아서겠지만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은 정말 싫어하지만...담 봄 정모에서는.............
호호만두님께 한 번 부탁 드려야 겠네유.....
사진 정말 분위기 있게 멋지게 잘 찍으셨어요.......물론 인물이 좋아서겠지만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은 정말 싫어하지만...담 봄 정모에서는.............
호호만두님께 한 번 부탁 드려야 겠네유.....
얼핏 팬케이크님 지나쳤었던듯한디...
인사드릴 기회를 놓쳐버렸내요...
내년 전반기엔 찾아가 인사드릴께요...=0=
인사드릴 기회를 놓쳐버렸내요...
내년 전반기엔 찾아가 인사드릴께요...=0=
퐨누님//그런 영광이라면 당근 콜이쥬 ^^
이런~ 중앙 자게판에 단독샷 사진이 올라오다니.....영광입니다요~
잘 찍어주신 호호만두님께 감사드리며~ 충방에 사진을 여기까지 배달해주신
팬케이크님께도 감사드립니다....대대손손 가문에 영광으로 전하겠습니다....ㅎㅎ
담에 기회가 되면 꼭~ 이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찍어주신 호호만두님께 감사드리며~ 충방에 사진을 여기까지 배달해주신
팬케이크님께도 감사드립니다....대대손손 가문에 영광으로 전하겠습니다....ㅎㅎ
담에 기회가 되면 꼭~ 이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으으으... *^^*
항상 팬케이크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당!
어찌보면 잠깐 잠깐 보시는 것 같아도 그 순간 상대방을 어찌 그리 잘 간파하시는지... ㅎㅎ
제가 어디 종로에다가 돗자리라도 하나... ^^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뵐 때마다 맛난것도 주시고~ ㅋ
늘 받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다음에는 저도 꼭 뭔가를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으으으...
항상 팬케이크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당!
어찌보면 잠깐 잠깐 보시는 것 같아도 그 순간 상대방을 어찌 그리 잘 간파하시는지... ㅎㅎ
제가 어디 종로에다가 돗자리라도 하나... ^^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뵐 때마다 맛난것도 주시고~ ㅋ
늘 받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다음에는 저도 꼭 뭔가를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으으으...
인물평 5탄 지대로 기대해 볼랍니다 ^^~~ㅎㅎㅎ
서경 일꾼으로 머슴처럼 부려주십시요.. ㅎㅎ
참~맛깔스런 인물평 ^^*
만두님의 신비는 벗어진지 오래지만요. 그래도 항상 신비주의적인 베일에
쌓이신 분 같이 수수께끼를 몰고 다니시는 분 같아요.
깍두기 머리에 전통적인 B라인으로, 형님형님 할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가지셨지만,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배꼽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뛰어난 언변에, 현란한 말솜씨에 재치까지, 사진도 예술작품이라고 할 만큼
잘 찍으시고, 요리도 수준급이신데, 노래까지 잘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네요.....하여튼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신비주의적인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개구쟁이필이 넘치는 외모에 후덕한 인상이지만, 샤프함에 엿보이시죠.
약간은 날카로운 인상에다가, 요리를 좋아하시는 섬세함이라니 뭔가 잘 안 어울려요.
터프함과 섬세함의 부조화 속의 파격적인 조화..바로 그게 호호만두님의 매력
에고 ..이렇게 좋은말씀만 해주시공 ..;;; ^^
쌓이신 분 같이 수수께끼를 몰고 다니시는 분 같아요.
깍두기 머리에 전통적인 B라인으로, 형님형님 할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가지셨지만, 막상 대화를 나눠보면 배꼽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뛰어난 언변에, 현란한 말솜씨에 재치까지, 사진도 예술작품이라고 할 만큼
잘 찍으시고, 요리도 수준급이신데, 노래까지 잘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네요.....하여튼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신비주의적인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개구쟁이필이 넘치는 외모에 후덕한 인상이지만, 샤프함에 엿보이시죠.
약간은 날카로운 인상에다가, 요리를 좋아하시는 섬세함이라니 뭔가 잘 안 어울려요.
터프함과 섬세함의 부조화 속의 파격적인 조화..바로 그게 호호만두님의 매력
에고 ..이렇게 좋은말씀만 해주시공 ..;;; ^^
이번에도 팬케이크님의 인물평이~
여성방의 왕온니~~~ 와~~정말 대단하시네요 @.@
그 많은분들을 어떻게 그리도 잘기억하시는지 ..
그 많은분들을 어떻게 그리도 잘기억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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