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모] 후기..
- 위다웃유
- 1494
- 17
우선 만나뵌 분들 반가웠구요.
자동차 동호회 정모는 처음이라 기대반 우려반으로 와이프와 애기를 데리고 갔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우려했던대로 되버렸네요.^^;
애기 유치원행사때문에 늦게 출발한덕에 8시 다되서야 도착해서 밥 부랴부랴 먹으니
바로 본 행사 시작하더군요.
자리배정이 없어서 그냥 앉았는데 여기부터 좀 잘못앉았는지 왼쪽엔
스포회원 따라온 친구들이라 그런지 저보다 더 어색해하는 분들이었고
오른쪽엔 여성분들만 있어서 말을 걸기가 애매한 위치가 되버렸네요.
결국 회원님들의 멋진 노래쏨씨만 구경하면서 와이프와 술만 계속 먹었습니다.
애기가 풍선가지고 놀고 싶어하길래 뒤 공간에서 풍선놀이 하고 있었구요.
와이프는 계속 자리지키고 있었고... 음악소리가 워낙커서 큰소리로 말해야 들리는지라
뻘쭘한 신입이 큰소리치기 뭐해서 계속 조용히 있을수밖에 없었다는...ㅎㅎ
그래도 워낙 무대가 재미있어서 와이프와 재미있게 보았구요. 안주도 맛있어서 잘먹었습니다.
무대 끝나고 단체사진 찍을때까지 회원님들과 말한 휫수는 대략 3번정도..
첨에 용미니님 한바퀴 도실때.. 전라방에 머리에 풍선달고 계신분 술따르며 도실때..
그리고 애기 사진찍어주시는분한테 인사할때...
끝나고 애기가 기침을 좀 하길래 감기기운인가 싶어 네티러브님께 가족룸좀 부탁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가족룸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_)
애기하고 와이프 방에 재우고 회원님들과 좀 어울리고 싶어 서경음주방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더군요.
결국 방하나 늘려서 옆방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거기서 동그랗게 앉아 술 먹었구요. 신입회원님들을 위해 자기소개도 시켜주고해서
돌아가며 자기소개하고 그렇게 술 좀 먹었습니다.
그렇게 좀 먹고 있으니 자연스래 친한분들끼리 자리옮겨가며 드시더군요.
처음엔 크게 동그렇게 앉아서 술을 먹었는데 좀 지나니 가운데 줄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결국 다른사람의 등을 보고 술을 먹는 자세가 되버리더군요..
제 옆에 앉으신 청자켓 입으신분(아이디가 기억이--)도 아는 분이 없어서 그러신지 저하고 비슷하게
술만 드시고 있으셔서 그나마 저하고 몇마디 나누고 같이 술 몇잔 했습니다.
그렇게 말없이 술만 먹어서 그런지 술기운이 좀 올라오고 피곤해서 방에들어가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이쁜차 경연대회에서 멋진차 많이 보구요.
와이프와 둘이서 돌아다니면서 감상했습니다. 우리도 저런거 하자는둥.ㅎㅎ
오토큐에서 경정비 출장 나와서 공짜로 와이퍼도 갈았구요.
올라오는 길에 회원님들과 같이 오고 싶었으나 애기가 있어 그냥 혼자 조용히 올라왔습니다.
신경써주신 네티러브님께 감사인사도 못하고 올라와 너무 죄송하네요.
와이프가 자기때문에 내가 못놀았다고 많이 미안해 하더군요.(제가 다른 사진 동호회에서는 무쟈게 놀거든요)
저야 가족나들이겸 나온것이라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와이프가 그렇게 말하니 제가 더 미안해지더라는..
어쨌든 새로운 체험이라 신선했구요. 주차장에 스포티지 주차되있는거 장관이더라는..ㄷㄷ
다음에 참석할때는 좀 미리 안면을 트고 나가야겠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 동호회 정모는 처음이라 기대반 우려반으로 와이프와 애기를 데리고 갔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우려했던대로 되버렸네요.^^;
애기 유치원행사때문에 늦게 출발한덕에 8시 다되서야 도착해서 밥 부랴부랴 먹으니
바로 본 행사 시작하더군요.
자리배정이 없어서 그냥 앉았는데 여기부터 좀 잘못앉았는지 왼쪽엔
스포회원 따라온 친구들이라 그런지 저보다 더 어색해하는 분들이었고
오른쪽엔 여성분들만 있어서 말을 걸기가 애매한 위치가 되버렸네요.
결국 회원님들의 멋진 노래쏨씨만 구경하면서 와이프와 술만 계속 먹었습니다.
애기가 풍선가지고 놀고 싶어하길래 뒤 공간에서 풍선놀이 하고 있었구요.
와이프는 계속 자리지키고 있었고... 음악소리가 워낙커서 큰소리로 말해야 들리는지라
뻘쭘한 신입이 큰소리치기 뭐해서 계속 조용히 있을수밖에 없었다는...ㅎㅎ
그래도 워낙 무대가 재미있어서 와이프와 재미있게 보았구요. 안주도 맛있어서 잘먹었습니다.
무대 끝나고 단체사진 찍을때까지 회원님들과 말한 휫수는 대략 3번정도..
첨에 용미니님 한바퀴 도실때.. 전라방에 머리에 풍선달고 계신분 술따르며 도실때..
그리고 애기 사진찍어주시는분한테 인사할때...
끝나고 애기가 기침을 좀 하길래 감기기운인가 싶어 네티러브님께 가족룸좀 부탁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가족룸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_)
애기하고 와이프 방에 재우고 회원님들과 좀 어울리고 싶어 서경음주방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더군요.
결국 방하나 늘려서 옆방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거기서 동그랗게 앉아 술 먹었구요. 신입회원님들을 위해 자기소개도 시켜주고해서
돌아가며 자기소개하고 그렇게 술 좀 먹었습니다.
그렇게 좀 먹고 있으니 자연스래 친한분들끼리 자리옮겨가며 드시더군요.
처음엔 크게 동그렇게 앉아서 술을 먹었는데 좀 지나니 가운데 줄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결국 다른사람의 등을 보고 술을 먹는 자세가 되버리더군요..
제 옆에 앉으신 청자켓 입으신분(아이디가 기억이--)도 아는 분이 없어서 그러신지 저하고 비슷하게
술만 드시고 있으셔서 그나마 저하고 몇마디 나누고 같이 술 몇잔 했습니다.
그렇게 말없이 술만 먹어서 그런지 술기운이 좀 올라오고 피곤해서 방에들어가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이쁜차 경연대회에서 멋진차 많이 보구요.
와이프와 둘이서 돌아다니면서 감상했습니다. 우리도 저런거 하자는둥.ㅎㅎ
오토큐에서 경정비 출장 나와서 공짜로 와이퍼도 갈았구요.
올라오는 길에 회원님들과 같이 오고 싶었으나 애기가 있어 그냥 혼자 조용히 올라왔습니다.
신경써주신 네티러브님께 감사인사도 못하고 올라와 너무 죄송하네요.
와이프가 자기때문에 내가 못놀았다고 많이 미안해 하더군요.(제가 다른 사진 동호회에서는 무쟈게 놀거든요)
저야 가족나들이겸 나온것이라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와이프가 그렇게 말하니 제가 더 미안해지더라는..
어쨌든 새로운 체험이라 신선했구요. 주차장에 스포티지 주차되있는거 장관이더라는..ㄷㄷ
다음에 참석할때는 좀 미리 안면을 트고 나가야겠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뭐든 그냥 즐기면 되유 ^^
네에....
첨엔 아무래도 뻘줌한면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약간은 위다웃유님께서 오픈마인드로 다가오시는것두 괜찮은 방법일듯 보입니다.
암튼 즐거운 시간되셨길 바라며 다음번에 부디 후회없는 시간되도록 되길바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첨엔 아무래도 뻘줌한면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약간은 위다웃유님께서 오픈마인드로 다가오시는것두 괜찮은 방법일듯 보입니다.
암튼 즐거운 시간되셨길 바라며 다음번에 부디 후회없는 시간되도록 되길바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고생하셨어요 ㅎㅎ 정모 오기전에 봉개라두 하셔서 인물들 알고 가시면 더 편하다는 ^^ 전 인물은 텄는데 못갔다는 ㅎㅎㅎㅎ ^^;;;
담에 또 뵈요^^
따님이 너무 이뻐요 ㅋ
따님이 너무 이뻐요 ㅋ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옆 자리 나이 드신 여성분들이 누구실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위다웃유님 말도 못 붙이게 너무 점잖 빼고 계시던데요......
제가 애기 막대 사탕도 드렸었죠......
옆 자리 나이 드신 여성분들이 누구실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위다웃유님 말도 못 붙이게 너무 점잖 빼고 계시던데요......
제가 애기 막대 사탕도 드렸었죠......
천일홍님 노여움을 푸세요......
윗다 웃유님은 첨 나오는 신입이시라 뻘쭘하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신 듯 합니다.
천일홍님은 동안에 아주 젊어 보이시던데, 저보고 한 얘기 같은데요......
..........정신이 없어 대빵이신.....네티러브님도 소개 못 드리고.......
......내년 봄에는....좀더 여성회원들끼리만 모여 앉지 말고, 이리저리 섞어서
내실있게 함 모여 봅시다용........
윗다 웃유님은 첨 나오는 신입이시라 뻘쭘하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신 듯 합니다.
천일홍님은 동안에 아주 젊어 보이시던데, 저보고 한 얘기 같은데요......
..........정신이 없어 대빵이신.....네티러브님도 소개 못 드리고.......
......내년 봄에는....좀더 여성회원들끼리만 모여 앉지 말고, 이리저리 섞어서
내실있게 함 모여 봅시다용........
형님 옆에서 좀 챙겨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ㅎㅎ..
담에 또 뵙겠습니다.. ㅎㅎ..
나이 많다는 얘기는 저보다 많으신거 같다는 얘기였는데 실례였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막대사탕 두번이나 두신거도 기억하고 있구요.^^
제 말의 뜻은 첫모임인데 여성분들한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다는 뜻이었습니다.
거기다 연배까지 높으니 더 그랬다는 얘기지요.
별뜻없이 그때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쓴 말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치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막대사탕 두번이나 두신거도 기억하고 있구요.^^
제 말의 뜻은 첫모임인데 여성분들한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다는 뜻이었습니다.
거기다 연배까지 높으니 더 그랬다는 얘기지요.
별뜻없이 그때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쓴 말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치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위다웃유님께서는 별다른 생각없이 가볍게 말씀하셨겠지만 듣는 사람에게 따라서......
큰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나이 드신 분 앞에서 나이 드신 분 운운 하는 것은 아주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거에요....
전국정모 참석은 하고 싶지만 주위나 집에서 젊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니...
가지 말라고 말렸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고,차가 좋아 큰 맘 먹고 나왔는데, 옆에서 나이 든 운운
하면 그게 상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지 여성 회원이어서 라고만 했어도 절대로 상처가 될
수는 없지만, 나이 많은은 젊으신 분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말이라도,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큰 상처 받는 개구리가 될 수 있답니다.....
큰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나이 드신 분 앞에서 나이 드신 분 운운 하는 것은 아주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거에요....
전국정모 참석은 하고 싶지만 주위나 집에서 젊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니...
가지 말라고 말렸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고,차가 좋아 큰 맘 먹고 나왔는데, 옆에서 나이 든 운운
하면 그게 상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지 여성 회원이어서 라고만 했어도 절대로 상처가 될
수는 없지만, 나이 많은은 젊으신 분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말이라도,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큰 상처 받는 개구리가 될 수 있답니다.....
수정했습니다.
오해 풀렸으니 다행입니다. ^^*
천일홍님 제가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기분 푸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오늘도 다함께 힘내시게요~~!!
천일홍님 제가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기분 푸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오늘도 다함께 힘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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