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적 입장에서 보면 아주~ 아주~ 상식적인 철학을 가진 대통령이였죠.
물론 반민족적 입장에서 보면 무족건 반대할 수 밖에 없는~대통령이였겠죠.

저 얘기를 듣고
"저저저....큰일날 소리 하네 저 사람...."
이라고 하는 분들 있습니다. 제 가까운 곳에도 있고요...

그런데...

"왜 저 얘기가 큰일 날 얘깁니까?"라고 물어보면
십중 팔구는 "미국한테 잘 못 보여서 좋을 게 뭐있냐"라고들 얘기 하죠.

그건 일제 치하에서부터 뼛속깊이 뿌리박힌 노예근성에 다름 아닙니다.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걷어내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미국한테 한 두가지 잘 못 보인다고 해서 나라 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정상적인 협력관계를 쌓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상상을 해보세요.

지금 30대인 분들...많으시죠...그 이하인 분들도 마찬가지고...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모든 규율과 규칙을, 심지어 이름까지 일본의 그것을 따라왔는데
하루 아침에 독립을 해야 한다면
- 실은 독립이라는 것도 잘 와닿지 않겠죠 그저 싹 바뀌었다...는 두려움이 더 크겠죠

이해하지만, 이는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극복하지 않고서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실수를 경험해야 하죠.
독립이후 친일파 척결을 하지 못한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그래서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 앞에 놓인
파란약과 빨간약 중에서 우리는 빨간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 삶에서 고통이 있을 지라도.
내 자식에게 보다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선택의 기회는 자주 오지 않죠.

정치를 잘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예전이 그래도 그나마 살기 편했던것 같네요...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아주 옳은 말씀만 하신건데..

저걸 이해 못하는 분들 보면,
가슴이 답답하죠.-_-

와~~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최고내요 ^^~`

아직도 제 주위에도 무턱대고 저 분 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애비라도 욕먹어 마땅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하니까..그래야 정치를 아는것 같으니까..

이게 다...ㅇㅇㅇ 때문이다...라는 말은 아마 지금 대통령 및 그의 강부자 내각과 강만수에게 어울리는 듯 합니다.

저는 가장 상식적인 대통령이라고 봐요..

쿨맨님,
지난 5년간 우리 경제... 절대 다른나라에 꿀리지 않습니다.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OECD 국가중에서도 최상위의 성장율입니다.
세계 경제규모 11위권 국가입니다.
설마, 농업국에서 공업국으로 바뀌는 신흥공업국과 비교하시는건 아니시죠?
우리도 80년대 초에는 7~12%씩 성장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