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도안되구...저환율도안되구...ㅠ ㅠ 그럼 도대체 어찌햐야되는지...
근데 정말 위분들이 이런 간단한 원리를 모르고...정치를하실까요..?? ㅡㅡ;;

대줴이현 님...
말도 안되는 7% 성장을 해 보겠다는 허황된 꿈 탓이죠.
애초부터 환율을 시장에 맡기지 못하였으니, 당연한 결과 입니다.
윗단추 잘못꽤면... 아랫단추 다 꽨 후, 다시 다 풀어헤쳐야 하는것이죠.
윗분은 간단한 저 원리를 절대 이해 못하는 양반임이 확실합니다.

작년 8월부터 외국인은 주식을 엄청나게 팔아댔습니다.
하지만, 환율은 930~950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그것은, 한꺼번에 주식 판 돈을 달러로 계속 바꿔 나가게 되는 경우
달러가 비싸지기 때문에 스스로 수급을 조절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식 판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고 국채에 머무른 이유등이 그것이죠.

지난달 중순 이후, 미쿡 소고기와 물가 급등까지... 경이적인 7% 지지율을 경험한 후
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털어 환율을 안정시키기 시작하자
외국인은 맘 놓고 주식을 팔아대고 있습니다. 달러로 맘 놓고 바꿔가도
그 때문에 달러 비싸지면, 정부가 달러 풀어서 안정 시켜준다고 하니까...
패 다 까서 보여주며, 그렇잖아도 주식판에서 돈 번 외국인들에게 환차익이라는
개평까지 얹어주는 돈 지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외환보유고 거덜나며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따위의 환율방어가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소리가
국내는 물론이고 모건스텐리나 S&P 같은 곳에서 까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강만수를 두들기는 걸 보니, 아무래도 오래 가지는 못할 듯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만수가 짤리는 날이 주식시장의 바닥이 될거라는데,
십원 겁니다.

강만수...미친쉐이...너땜에 나 펀드깻다...에라이..

참 긴데 아침에 일하며 듣고 있습니다.
참.. 답답한 정부네요...
딱 이해가 되네요....
ㅡㅡ;; 내 펀드....

이번 정부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5년간 놀다가만 나와도 좋겠습니다. ㅡㅡ;

아.. 언뜻보고 뮤즈님인줄.. ㅠ_ㅠ;;

현님..........
그러게 빨리 팔으시라니까..............
미련을 버리세요...

ㅡ.ㅡ아침 경제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놔........내가 왜 딴나라를 찍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율에 엄청 민감한 제 직업상 요즘 거의 공황상태입니다..ㅠㅠ

유럽중앙은행에서..금리를 올려..
그럼 유럽은행에 데이비드가 저금을 하고 싶어해..
그래서 막 저금을 하면,
유로화를 팔아..
그럼 유로화는 평가절상이 되는데, 달러는 평가절하가 되..

그럼, 석유가 달러로 평가 받는데..
석유파는 사우디 왕자는 석유가가 같이 평가 절하 되니까 열받아..-_-ㅋ

그럼 석유값 올려~
그럼 또 우리나라 시장 안좋아..

내수 죽어..국민 허리띠 졸라매도 힘들어..-_-ㅋ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금리도 올라..

근데, 우리나라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아주 아주 높은 나라야..

금리 오르면,
대출 많이 받은 사람들 이자 내느라 바빠..
물가 상승해서 밥먹고 나면,
외식할 돈이 없어..

그럼 내수가 또 죽어..

돌고 돌고..악순환의 일생~-_-ㅋ